오늘의 묵상. 연중 제12주간 수요일(06/2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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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나무는 모두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마태 7, 17)

좋은 나무와 나쁜 나무를 어떻게 구분합니까?

사실 나무가 좋고 나쁜 것이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흔히 쓸모 있는 나무, 쓸모없는 나무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쓸모 있는 나무와 쓸모없는 나무를 어떻게 구분합니까?

그냥 나무는 제 나름대로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나무가 쓸모 있으려면, 열매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의 또 다른 말씀에서 우리는 이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요한 15, 5)”

주님 안에 머무르십시오. 그러면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주님을 떠나서 일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계획안에서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열매를 맺어 주실 것입니다.

좋고 나쁘고의 기준이 아니라,

쓸모 있고 쓸모없음이 아니라,

내 생각과 말과 행위가 주님 안에 더 많이, 더 깊이 머무르도록 하십시오.

당신은 참 좋은 나무이고 열매 맺는 나무가 될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겨자씨와 같다.”(마르 4,31)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언제나 기억하며

당신의 소중한 씨앗을 잘 키워 ‘큰 나무’ 되는 하루되시기를

주님 안에서 언제나 기도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덕분에 감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피곤해 죽긋습니다...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