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훈 postedJul 10, 2019

오늘의 묵상. 연중 제14주간 수요일(07/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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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연중 제14주간 수요일(07/10/2019)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마태 10, 2)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이름을 남기는 삶이 있습니다. 우리라는 존재는 이 땅에서 길든 짧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살아갑니다.

이름은 때로는 모든 것이기도 합니다.

내 이름을 사랑하도록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이름이 더럽혀지도록 사는 삶도 있습니다.

무슨 대단한 위업을 세워 이름을 남기려 하면 오히려 자신의 이름이 더렵혀지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에는 어떤 뜻이 있습니까?

부모님께서 자녀들의 이름을 지으실 때도 그 뜻이 있습니다.

이름에는 부모님의 희망이 있고 꿈이 있고 바램이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수한 사람들의 이름을 듣습니다.

기억되고 남겨진 이름입니다.

이름에는 삶이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이름을 지어주신 부모님을 생각해보고

우리 이름에 깊이 새겨진 그 큰 뜻을 살펴보고,

우리 이름에 깊이 새겨진 그 큰 뜻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이름대로만  살면 정말 우리는 남겨진 이름을 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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