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훈 postedJul 18, 2019

오늘의 묵상. 연중 제15주간 목요일(07/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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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연중 제15주간 목요일(07/18/2019)

 

1독서 : 탈출 3, 13-20 복음 : 마태 11, 28~30

 

나는 있는 나다.”(탈출 3, 14)

 

불타는 떨기나무에서 모세를 통하여 하느님의 이름이 계시되었습니다.

나는 있는 나라고 하느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하느님께서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으시면 인간 이성이 어찌 그 이름을 알 수 있겠습니까?

나는 있는 나다.”

언제나 현재형인 단어입니다.

하느님은 언제나 함께 지금 계신 분이십니다.

 

구약에 계시된 하느님은 신약의 시대에 이르러 성체성사 안에 현존하십니다.

오늘 영성체송은 이렇게 우리에게 하느님의 약속의 말씀을 전해줍니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리라.”(요한 6,56 참조)

하느님은 성체 안에 살아계시며 그분의 성체를 받아 모시는 이는 그 안에 하느님의 머무르심(현재)을 살아갑니다.

지극히 공경된 마음으로 성체를 받아 모시는 이야말로 하느님 안에 언제나 머무릅니다.

 

모든 미사성제는 하느님의 현존의 체험장소이며 불타는 떨기나무이며 계시의 현장입니다.

신앙의 성장은 미사성제에 나아와 하느님과 신적, 실제적 일치를 이루는 것입니다.

내 몸에, 내 살에, 내 피에 머무르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한 우리의 깊은 감사의 인식이 함께 하는 오늘이 되시길.

 

하느님은 언제나 우리를 위하여 있는 나이십니다.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더 깊이 성체성사에 참여하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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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포성당 2019.07.18 12:45 (*.39.150.146)
    신부님 보내주신 복음 묵상글 잘보고 묵상해 봅니다 그렇습니다 성체성사야 말로 힘에지친 우리에게 힘이되어 주시는 은총이지요 신부님 늦은장맛비가 온답니다 빗길조심하시고 건강하시고 뜻깊은 하루이시길 빌겠습니다

    ㅡ 신용갑 요셉 거제성당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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