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훈 postedAug 11, 2019

오늘의 묵상. 연중 제19주일(08/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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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연중 제19주일(08/11/2019)

 

1독서 : 지혜 18, 6~9 2독서 : 히브 11,2~12 복음 : 루카 12, 35~40

 

믿음으로써”(히브 11, 8)

신앙인은 무엇으로 살아갑니까? 믿음으로써 우리는 변화됩니다.

믿음은 오직 영원한 것에 대한 우리의 갈망이며 현재를 뛰어넘는 놀라운 희망의 밑거름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써 오직 인내합니다.

종종 우리는 믿음을 이야기할 때 우리가 하느님께 바치는 믿음을 생각하지만,

사실 믿음의 출발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믿음으로써 우리는 성장해가고 우리의 믿음을 키워가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믿어주시기에 우리는 믿을 만한 존재로 변화됩니다.

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일터

누군가가 내게 온전히 믿음을 갖기를 바라거나 사랑해주기를 바랄 때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는

먼저 믿어주고 먼저 사랑해주는 것입니다.

마치 우리가 자녀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어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직 믿음만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곳에는 참된 믿음이 없습니다.

날카로운 이성과 합리적 지성은 넘칠지 몰라도,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없는 곳은 불안이 언제나 그 중심에 있습니다.

오직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있는 곳에 참 평화가 참 생명이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히브 11,1)

 

  • profile
    이강현(세례자요한) 2019.08.11 09:30 (*.248.77.237)
    먼저 믿어주고 먼저 사랑해주라는
    신부님의 말씀을 잘 실천해야
    하느님을 굳게 믿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겠습니다.
    신부님 말씀 가슴에 담아 봅니다.
    신부님, 영육간에 항상 건강하시고
    우리 교회공동체를위해 보다더 크고
    많은 일을 하실수있도록
    이시간 신부님을위해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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