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훈 postedOct 18, 2019

오늘의 말씀과 묵상.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10/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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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10/18/2019)

 

1독서

 

<루카만 나와 함께 있습니다.>

 

사도 바오로의 티모테오 2서 말씀입니다. 4,10-17

사랑하는 그대여, 10 데마스는 현세를 사랑한 나머지 나를 버리고 테살로니카로 가고,

크레스켄스는 갈라티아로, 티토는 달마티아로 갔습니다.

11 루카만 나와 함께 있습니다. 마르코는 내 직무에 요긴한 사람이니 함께 데리고 오십시오.

12 티키코스는 내가 에페소로 보냈습니다.

13 올 때, 내가 트로아스에 있는 카르포스의 집에 두고 온 외투와 책들,

특히 양피지 책들을 가져오십시오.

14 구리 세공장이 알렉산드로스가 나에게 해를 많이 입혔습니다.

주님께서 그의 행실대로 그에게 갚으실 것입니다.

15 그대도 그를 조심하십시오. 그는 우리의 말에 몹시 반대하였습니다.

16 나의 첫 변론 때에 아무도 나를 거들어 주지 않고, 모두 나를 저버렸습니다.

그들에게 이것이 불리하게 셈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17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 곁에 계시면서 나를 굳세게 해 주셨습니다.

나를 통하여 복음 선포가 완수되고 모든 민족들이 그것을 듣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복음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9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오늘의 묵상>

 

꼭 필요한 일들이 있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알지만 할 수 없는 때도 있고 할 수 없는 상황이 있고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모든 이유와 상황과 때에도 불구하고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짊어져야 만하는 그 일들과 그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기를 하느님께 기도 올립니다.

선택할 수 있을 때도 있고 선택할 수 없을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오늘을 다시 돌아보게 되겠지요.

 

예수님이 누구신지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우리에게 전해 준 또 한 분의 복음사가 루카의 축일입니다. 사명감이 그를 재촉하고 하느님의 사랑이 그를 재촉하였을 것입니다. 그도 회피하고 싶었던 그 모든 것들과 이유를 생각하고 마침내 자신을 포기하였을 그 충만함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사랑이 더욱 깊어집니다.

 

누군가의 수고 때문임을 알기에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오늘의 나는 누군가의 덕분임을 알기에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사는 하루 한 순간이 온전히 당신의 덕분임을 알기에 감사의 기도를 올립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png

 

 

  • ?
    옥포성당 2019.10.18 21:54 (*.248.77.237)
    신부님 루카사도 축일 보내주신
    복음 묵상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금요일오후가 되시기 기도하겠습니다.
    ㅡ 신용갑 요셉 거제성당 ㅡ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멘~^^♡
    ㅡ 김도현 ㅡ

    평화를빕니다.
    ㅡ 김현숙 로사 ㅡ

    아멘!!!
    감사합니다.
    ㅡ 김영순 아가페 ㅡ

    아멘^♡^
    ㅡ 이재임 마리아 ㅡ

    감사합니다 ^^
    ㅡ 채외숙 에밀리아나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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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 배연자 소화데레사 ㅡ
    ㅡ 이향미 바울라 ㅡ

    감사합니다.
    ㅡ 이준규 요셉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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