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는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는 교회의 오랜 전통에 따라 성찬전례는 거행되지 않고,
말씀의 전례와 십자가 경배, 영성체로 이어지는 주님 수난 예식을 거행합니다.
본디 이날의 전례는 말씀의 전례가 중심을 이루었으나, 세월이 흐르면서 십자가 경배와
영성체 예식이 추가되어, 오늘날과 같은 주님 수난 성금요일 예식으로 발전되었다 고 합니다.
오늘은 금육과 단식을 실천하여 절약한 돈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쓰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