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옥포성당 postedJun 20, 2018

제18장 쁘레시디움 회합의 순서 10. 까떼나 173쪽~1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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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까떼나

 

회합 진행 도중 일정한 시간에 단원들은 모두 일어서서 까떼나를 바친다.

 

대개 단장의 회의록 서명과 회합이 끝나는 시간 사이의 중간 시간이다.

 

후렴은 참석자 전원이 합송한다.

 

'마리아의 노래' 는 영적지도자(부재시에는 단장)와 단원들이 구절마다 번갈아서 바친다.

 

'기도' 부분은 영적 지도자(부재시에는 단장)가 혼자서 바친다.

 

까떼나를 시작할 때는 성호를 긋지 않고,

 

'마리아의 노래' 첫 구절에서 다 함께 성호를 긋는다.

 

까떼나의 '기도'가 끝난 후에도 성호를 긋지 않는다.

 

바로 이어서 훈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레지오에서 단원들이 까떼나를 함께 바치는 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다.

 

쁘레시디움이 기쁨에 넘처 있거나 실망에 빠져 있을 때,

 

혹은 판에 박은 듯한 단조로운 길을 힘겹게 걷고 있을 때,

 

까떼나는 마치 하늘나라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처럼 단원들로 하여금

 

백합이며 장미이신 성모님의 향기에 젖어들게 하여,

 

신기하게도 새롭고 산뜻한 분위기로 바꾸어 준다.

 

이것이 단순한 묘사가 아님을 레지오 단원이라면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는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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