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옥포성당 postedJun 20, 2018

제18장 쁘레시디움 회합의 순서 11. 훈화(알로꾸시오) 175쪽~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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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훈화(알로꾸시오)

 

 단원들이 다시 자리에 앉으면 영적 지도자가 짤막한 훈화를 한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훈화는 교본에 대한 해설 형식으로 하여

단원들이 교본 내용을 완전히 익히도록 해야 한다.

 

훈화의 가치는 매우 크며, 단원들을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레지오는 단원들을 영성적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책임이 있으므로

단원들이 지닌 모든 잠재력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결국 단원 자신에게나

레지오에 대하여 부당한 행위를 저지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단원 각자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레지오 마리애라는 단체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교본 연구도 이러한 목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으나, 그것으로 훈화를 대신할 수는 없다.

 

교본을 주의 깊게 두세 번 읽는 것으로 교본 연구를 끝냈다고 생각하는 단원이 있을지 모르나,

열 번 스무 번을 읽는다 해도 레지오가 바라는 수준의 교본 지식을 쌓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단원들이 교본에 담겨 있는 모든 뜻과 사상을 완전히 익힐 때까지,

매주 지속적이며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점차 수준을 높여 가야 한다.

 

 영적 지도자가 참석하지 못한 경우에는 단장이나 또는 단장이 지명하는

단원이 교본을 해설하는 형식으로 훈화를 대신한다.

이때 교본이나 다른 문헌에 실린 글을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으로는 충분한 훈화가 될 수 없다.

 

 훈화는 5~6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

 훈화를 철저히 하는 쁘레시디움과 그렇지 않은 쁘레시디움의 차이는

훈련된 군대와 훈련되지 않은 군대의 차이와 꼭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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