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postedAug 03, 2018

제24장 레지오의 수호 성인들 9. 성 바오로 221쪽~2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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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성 바오로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구하려면, 바다처럼 크고 넓은 영혼을 가져야 한다.

세상을 회두시키려면, 세상보다 더 큰 영호늘 지녀야 한다.

 

하늘로부터 내려친 빛이 갑자기 그를 에워싼 날부터 바오로 성인은 바로 그런 분이 되었다.

빛이 그의 영혼을 꿰뚫고 들어가자, 그의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이름과 믿음으로 세상을

가득 채우려는 열망이 불타올랐다. 바오로 성인을 '이방인의 사도'라고 부르는데,

이 호칭은 그의 업적을 말해 준다.

 

사형 집행인의 칼날이 그의 굴하지 않는 영혼을 하느님께로 보내는 순간까지 그는

지칠줄 모르고 활동하였으며, 성인의 글은 그의 사명을 지속시키기 위해 살아 남았고

또한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교회는 기도문에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를 함께 넣고 있는데,

이는 참으로 잘한 일이며 또한 이 위대한 두 분의 사도가 모두 순교를 통하여

로마를 봉헌하였으므로 합당한 일이다.

 

교회는 이 두 성인의 축일을 같은 날(6월 29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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