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쁘레시디움 친목회
레지오는 모든 쁘레시디움이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탄 축일'을 전후하여 친목회를 갖도록 강력히 권고한다. 많은 쁘레시시움이 있는 곳에서는 필요에 따라 몇 개의 쁘레시디움이 함께 모여 공동 행사로서 치를 수도 있다.
레지오 단원이 아니라도, 마땅한 신자가 있으면, 단원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서 그를 초철할 수 있다.
쁘레시디움 친목회에서는 쁘레시디움 주회합에서 하듯이 뗏세라의 전 기도문(묵주기도 포함) 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 바칠 것을 권고한다. 기도 바치는 데 드는 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으나, 성모님께 바치는 이 짧은 기도는 행사를 더욱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는 값진 보상을 받게 된다. 레지오의 모후는 '우리 즐거움의 원천' 이시므로 이 행사를 특별한 즐거움이 자리로 만들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노래 등의 여흥 순서 가운데는 레지오에 관한 간단한 담화 하나 정도는 곁들여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단원들이 레지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배우게 될 것이며, 진행 순서 역시 다채워질 것이다. 여흥만 계속되면 싫증이 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