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postedAug 11, 2018

제33장 레지오 단원의 의무 12. 레지오 단원은 활동과 더불어 기도를 바쳐야 한다. 306쪽~3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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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레지오 단원은 활동과 더불어 기도를 바쳐야 한다.

 

 레지오가 행동단원들에게 매일 의무적으로 바치도록 요구하는 기도는 비록 까떼나  하나 뿐이지만, 그들이 매일의 일과중에 뗏세라의 모든 기도문을 넣어 바쳐 주기를 진정으로 바라고 있다. 협조단원은 이 모든 기도를 매일 의무적으로 바치고 있는데, 행동단원들이 그 수 많은 협조 단원들이 바치는 기도보다 훨씬 적게 바친다면 사실상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협조단원들은 실제 활동에 나서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많은 기도를 바쳐야 한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활동은 하면서 기도를 바치지 않는 행동단원보다는 기도를 많이 바치는 협조단원이 오히려 레지오이 모후께 더 큰 봉사를 드리고 있음이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현상은 레지오가 의도하는 것과는 전적으로 반대가 된다. 왜냐하면,  레지오는 행동단원을 창끝으로 여기고, 협조단원은 단지 손잡이일 뿐이라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협조단원들이 열성과 인내심을 가지고 기도를 바치는 것은, 그들보다 훨씬 더 많이 희생하고 영웅적으로 봉사하는 행동단원들을 자신이 기도로써 뒷받침하고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이런 또 하나의 이유 때문에라도 행동단원은  협조단원에게 모범을 보여야 하며, 협조단원들에게 영신적인 자극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만일 행동단원이 바치는 기도가 협조단원보다 적어서 어느 쪽이 레지오를 위해서 더 많이 봉사하는지 알 수 없을 지경에 이른다면, 어찌 협조단원들을 영신적으로 북돋아 주는 행동단원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행동단원이나 협조단원을 가릴 것 없이 레지오 단원들은 모두 '로사리오 회'에 가입해햐 한다. 이 회의 회원으로 가입하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막대한 은총을 받게 된다.(부록 7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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