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postedSep 07, 2018

제39장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 20. 공공 시설물 방문할 때의 몸가짐 447쪽~4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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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공공 시설을 방문할 때의 몸가짐

 

 레지오 단원이 공공 시설을 방문할 때는, 마치 개인 집을 방문하는 손님처럼, 그 속 책임자의 호의로 방문이  허용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공공 시설의 관계자들은 방문객이 비록 자선을 베풀기 위해서 찾아왔다 하더라도, 그가 직원의 안내를 무시하거나 규정을 지키지 않을까 해서 늘 방문객을 살피게 된다.

 

레지오 단원들은 이러한 점에서 결코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

 

규정된 시간 외에 방문해서는 안 되고, 약품이나 그 밖의 금지된 물품을 환자에게 가져다 주어서도 안 되며, 간혹 공공 시설에 내부 분규가 있을 때 어느 한편을 지지해서도 안 된다.

 

수용되어 있는 사람들 중에는 직원이나 다른 환자들이 부당하게 대우한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비록 그런 하소연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들의 고충을 없애는 일에 레지오 단원이 나서서는 안 된다.

 

물론 단원들은 그들의 어려움을 동정심을 가지고 들어 주고 때때로 그들을 진정시키로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만 대개 그 정도에서 그쳐야 한다.

 

만일 레지오 단원이 이런 면에서 격한 분노의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발생하면, 쁘레시디움은 이 문제를 공식 논의함으로써 마땅히 안전 장치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즉, 쁘레시디움은 상황을 완전히 검토한 후, 필요하다면 그 단원이 올바르게 행동하도록 조언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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