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세례자요한(성모성심) postedSep 07, 2018

제39장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 26. 쁘레시디움과 단원들의 결점을 보는 태도 454쪽~4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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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쁘레시디움과 단원들의 결점을 보는 태도

 

 쁘레시디움이나 단원의 결점에 대해서는 참을성을 발휘해야 한다.

 

열성이 부족하고, 향상될 가능성도 없고, 세속적인 결함마저 뚜렷하게 보이더라도 실망해서는 안 된다.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자.

 

즉, 레지오라는 조직이 이끌어 주고 있고, 기도와 조직의 영성이 틀림없이 쁘레시디움과 단원들을 감화시키고 있을 터인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결점이 눈에 띈다고 했을 때, 만일 레지오가 없었더라면 그들의 영적 수준은 과연 어떠했겠는가?

 

더욱이 좋은 쁘레시디움 하나를  만드는 데 필요한 쓸모 있는 일꾼 몇 사람도 길러낼 수 없는 공동체라면, 그 공동체의 영적 수준은 어떠하겠는가?

 

 분명한 것은, 이러한 사람들의 영적 수준은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최선의 - 사실상 유일한 - 방법은, 사도직이라는 누룩을 그들 안에 집어 넣어 그들 모두가 '온통 부풀어 오르도록'(마태 13,33) 만드는 일이다.

 

그러므로 끈질긴 인내와 온화한 태도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사도직 일꾼들을 양성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가톨릭 정신은 서서히 성장한다.

 

그러니 어찌 사도직 정신이  당장에 성숙하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

 

실망하면, 이 유일한 치유법마저 사라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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