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마리아 정신의 외방 선교 활동(I. M.)
참으로 열심한 단원들이 한두 주일 정도 봉사하는 것으로는 만족하지 않고 좀더 실효를 거둘 수 있는
오랜 기간 동안 외국에서 활동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자신이 염두에 두고 있는 곳에서 스스로 생계 수단을 해결할 수 있고 자신의 가정이나 다른 사업에 지장 없이
6개월이나 일 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을 모물 수 있는 단원은 꼰칠리움이나
세나뚜스 또는 레지아로부터 적당한 기간 외방 선교 활동 임무를 부여 받을 수 있다.
물론 현지 교회 당국자와의 협의가 있어야 한다.
이 활동에 자원 봉사하는 단원을 '인꼴래 마리애' 라 부른다.
이 말은 마리아를 통하여 희생을 바친다는 정신으로 먼 지역에서 임시 머무르며 선교 활동에 나선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