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원재(스테파노) postedOct 13, 2018

제5장 레지오 신심의 개요 6. 성모님을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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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성모님을 알리자

 

 훼이버 신부는 몽포르의 루도비코 - 마리아 성인이 지으신 복되신 동정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이라는 책의 머리 맡에서

 

이 책을 '레지오 마리애 영성의 원천'이라고 소개하였다.

 

그런데 그의 글은, 신앙 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 가운데 거의 절망적인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사제들에게,

 

과연 레지오가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 단체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성모님을 제대로 알거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으며, 이것이 결국 영혼들에게 슬픈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성모님께 대한 우리들의 신심은 너무나도 미약하고 초라하다. 한마디로 말하면, 믿음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 결과 예수님께서는 사랑을 받지 못하시고, 이단자들은 회개하지 않으며, 교회는 존경을 받지 못하고,

 

성인이 될 수 있는 영혼들은 시들어 줄어들고 성사의 은총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영혼들에게는 열성적인 복음 전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예수님께서 잘 들어나지 않는 이유는 성모님을 뒷전에 내버려두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영혼들이 파멸되는 이유 또한 성모님을 그들에게서 멀리 떼어 놓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복되신 동정녀께 대한 신심' 이라고 일컬어 온 것은 사실상 보잘것없고 가치 없는 한낱 그림자일 따름이었다.

 

그래서 그것은 모든 궁핍과 좌절, 죄악과 태만과 쇠퇴의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성인들을 통한 계시를 믿는다면,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복되신 어머니에 대하여 우리가 더욱 크고 넓게 힘에 가득 찬

 

전혀 새로운 신심을 지니도록 요구하고 계심을 알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이 신심을 지니도록 스스로 힘쓰면 이 신심이 가져다 주는 은총과 변화에 놀라게 되며, 이 신심이 영혼들의 구원과

 

그리스도 왕국 건설을 위한 방편으로 거의 믿기 어려울 정도의 놀라운 효력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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