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유다라는 인물과 그의 형제들은, 그 이름을 들은 온 이스라엘과 모든 민족들 앞에서 크게 존경을 받았다.
64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들을 칭송하였다.
65 유다와 그의 형제들은 더 나아가 남쪽 땅에 있는 에사우의 자손들과 싸워 헤브론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을 쳐부부고 요새들을 허물며 둘레에 있는 탑들을 불태워 버렸다.
66 유다는 필리스티아인들 땅으로 더 나아가 마레사를 지나갔다.
67 그날 용맹을 떨치려 한 사제들이 싸우다가 쓰러졌다. 그들이 무모하게 싸우러 나갔기 때문이다.
68 유다는 필리스티아인들의 땅 아스돗으로 방향을 돌렸다. 거기에서 유다는 그들의 제단을 헐고 신상들을 불태워 버렸다. 그리고 여러 성읍에서 전리품을 거두어 가지고 유다 땅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