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채에밀리아나 postedNov 30, 2010

욥기 42,1-6 하느님 체험과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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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자 욥이 주님께 대답하였다.

2  저는 알았습니다.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음을, 당신께는 어떠한 계획도 불가능하지 않음을!

3  당신께서는 "지각없이 내 뜻을 가리는 이자는 누구냐?"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신비로워 알지 못하는 일들을 저는 이해하지도 못한 채 지껄였습니다.

4  당신께서는  "이제 들어라. 내가 말하겠다. 너에게 물을 터이니 대답하여라." 하셨습니다.

5  당신에 대하여 귀로만 들어왔던 이 몸, 이제는 제 눈이 당신을 뵈었습니다.

6  그래서 저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며 먼지와 잿더미에 앉아 참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