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미카엘라 postedDec 20, 2010

집회서 20,1-8 침묵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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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때에 맞지 않는 꾸지람이 있고
   침묵을 지키면서도 현명한 이가 있다.

2 성을 내는 것보다 꾸짖는 것이 얼마나 더 나은가?

3 자기 잘못을 솔직히 고백하는 이는 수치를 면하리라.

4 폭력으로 정의를 실천하려는 자는
   욕정에 사로잡힌 내시가 처녀를 범하려는 것과 같다.

5 침묵을 지키면서 지혜로워 보이는 이가 있는가 하면
   말이 너무 많아 미움을 받는 자도 있다.

6 대답할 줄 몰라서 침묵을 지키는 자가 있는가 하면
   말할 때를 알고 있어서 침묵을 지키는 이도 있다.

7 지혜로운 사람은 때를 기다리며 침묵하지만
   허풍쟁이와 바보는 때를 놓친다.

8 말 많은 자는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권위를 내세우는 자는 미움을 받는다.
   꾸지람을 들을 때 회개하는 태도를 보이면 얼마 좋은가!
   그러면 일부러 죄를 짓는 일이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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