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미카엘라 postedJan 18, 2011

예레미야서 8,13-17 호되게 휘두르시는 주님의 채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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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내가 거두어들이려 할 때
    ㅡ주님의 말씀이다.ㅡ
    포도나무에 포도가 하나도 없고
    무화과 나무에 무화과가 하나도 없으리라.
    이파리마저 말라 버릴 것이니
    내가 그들에게 준 모든 것이 사라지리라.

14 무엇 때문에 우리가 여기 앉아 있는가?
    모두 모여 요새 성읍들로 가
    차라리 그곳에서 망해 버리자.
    주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를 망하게 하시고
    독이 든 물을 마시게 하시니
    우리가 주님께 죄지은 탓이다.

15 평화를 바랐으나 좋은 일 하나 없고
    회복할 때를 바랐으나 두려운 일뿐이다.

16 단에서
    그들의 말들이 내는 콧바람 소리가 들려온다.
    군마들의 울음소리에
    온 땅이 뒤흔들린다.
    그들이 쳐들어와 이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을,
    성읍과 거기 사는 사람들을 집어삼킨다.

17 이제 내가 너희 가운데
    길들일 수 없는 뱀과 독사를 보내니
    그것들이 너희를 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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