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공미카엘라 postedFeb 27, 2013

창세기 31,43-54 : 32,1 야곱과 라반이 계약을 맺다

Views 256 Likes 0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43 라반이 야곱에게 대답하였다. "이 여자들은 내 딸들이고 이 아이들은 내 손자들이며, 이 가축 떼도 내 가축 떼일세, 자네
   가 보고 있는 것들이 모두 내 것이네, 그렇지만 오늘에 와서 내가 여기 있는 내 딸들이나 그 애들이 낳은 아이들을 어찌하
   겠는가?
44 그러니 이제 이리 와서 자네와 내가 계약을 맺어, 그것이 나와 자네 사이에 증인이 되게 하세."
45 그래서 야곱이 돌 하나를 가져다 기념 기둥으로 세웠다.
46 그리고 야곱이 친족들에게 "돌을 모아 오십시오." 하자, 그들이 돌들을 가져다 돌무더기를 만들었다. 그들은 그 돌무더기
   위에서 음식을 먹었다.
47 라반은 그 돌무더기를 여가르 사하두타라 불렀고, 야곱은 갈엣이라 불렀다.
48 그런 다음 라반이 말하였다. "오늘 이 돌무더기가 나와 자네 사이의 증인일세." 그리하여 그 이름을 갈엣이라 하였다.
49 그곳은 또 미츠파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그가 이렇게 말하였기 때문이다. "우리가 서로 볼 수 없는 동안 주님께서 우리를
   살피시기를 바라네.
50 자네가 내 딸들을 구박하거나 내딸들을 두고 다른 아내들을 맞아들일 경우, 우리 곁에 아무도 없다 하더라도, 하느님께
   서 나와 자네 사이의 증인이심을 명심하게."
51 라반이 야곱에게 다시 말하였다. "이 돌무더기를 보게. 그리고 내가 나와 자네 사이에 세워 놓은 이 기념 기둥을 보게.
52 내가 이 돌무더기를 넘어 자네 쪽으로 건너가지 않고, 자네가 나쁜 뜻을 품고 이 돌무더기와 이 기념 기둥을 넘어오지 않
   는다는 것에 대해서 이 돌무더기가 증인이고 이 기념 기둥이 증인일세.
53 아브라함의 하느님과 나호르의 하느님께서 우리 사이의 심판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라네." 그래서 야곱은 자기 아버지 이
   사악의 두려우신 분을 두고 맹세하였다.
54 야곱은 그 산악 지방에서 제사를 지내고, 자기 친족들에게 음식을 함께 나누자고 청하였다. 그들은 음식을 함께 나누고
   그 산악 지방에서 밤을 지냈다.

32장
1 이튿날 아침 라반은 일찍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 맞추고 축복해 주었다. 그런 다음 라반은 길을 떠나 자기 고장으로
  돌아갔다.
 


Articles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