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옥포성당(세례자요한) postedJun 02, 2013

레위기 4,1-12 속죄 제물에 관한 규정 대사제의 속죄 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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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제의 속죄 제물
4장
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렇게 일러라. '누가 실수로, 주님이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하나라도 하여
   죄를 지었을 때에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3  기름부음 받은  사제가 죄를 지어 백성되 죄인이 되게 하였으면, 자기가 저지른 죄를  용서 받기 위하여,
   흠 없는 황소 한 마리를 주님에게 속죄 제물로 바쳐야 한다.
4  그는 그 황소를 만남의 천막 어귀, 곧 주님 앞으로  끌고 와서,  그 황소의 머리에  손을 얹은 다음,
   주님 앞에서 그 황소를 잡는다.
5  기름부음 받은 사제는 황소의 피를 얼마쯤 받아,  만남의 천막으로 가지고 들어간다.
6  사제는 손가락에 피를 찍어 주님 앞에, 곧 성소 휘장 앞면에 그 피를 일곱 번 뿌린다.
7  사제는 또 그 피에서 얼마를 만남의  천막 안 주님 앞에 있는, 향기로운 향을 피우는 분향 제단의 뿔들에 바르고,
   황소의 나머지 피는 모두 만남의  천막 어귀에 있는 번제 제단 밑바닥에 쏟는다.
8  그러고 나서 속죄 제물이 된 황소의 모든 굳기름을 들어내는데, 곧 내장을 덮은 굳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굳기름,
9  두 콩팥과  거기에 있는 허리깨의 굳기름,  그리고 콩팥을 떼어 낼 때 함께 떼어 낸 간에 붙은 것이다.
10  사제는 그것들을 친교 제물이 된 소에서 들어 낼 때처럼 들어내어, 번제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11  그 황소의 가죽과 모든 살, 머리와 다리, 내장과 똥,
12  곧 그 황소의 나머지는 모두 진영 밖 깨끗한 곳에 있는, 재를 쌓아 두는 정결한 곳으로 내다가 장작불 위에 올려놓고
    그것을 태운다. 그것은  재를 쌓아두는 곳에서 태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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