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 상권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Nov 27, 2018

2장13절~25절 아도니야가 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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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낏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 세바를 찾아갔다 밧 세바가 "좋은 마음으로 왔느냐?" 하고 묻자

              그는 "좋은 마음으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4           그러면서 그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하였다  "말해 보아라 ." 하고 밧 세바가 허락하자

15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모후께서도 아시다시피 이 나라는 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온 이스라엘도

              제가 임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 나라가 뒤집어져 아우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가 주님에게서 그것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16           이제 모후께 한 가지 청을 드리니 거절하지 마십시오."  밧 세바가 그에게 "말해 보아라." 하자

17           그는 이렇게 청하였다 "솔로몬 임금님에게 말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제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해 주십시오

              임금님은 모후의 청을 거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18           밧 세바가 대답하였다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임금에게 말해 주마."

19          그리하여 밧 세바는 아도니야를 위하여 청을 하러 솔로몬 임금에게 갔다 임금은 일어나 어머니를 맞으며

             절하고 왕좌에 앉았다 그리고 임금의 어머니를 위해서도 의자를 가져오게 하여 그를 자기 오른쪽에 앉게 하였다

20          밧 세바가 "작은 청이 하나 있는데 거절하지 마십시오." 하자

             임금이 그에게 "어머니 말씀하십시오  거절하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밧 세바가 말하였다 "수넴 여자 아비삭을 임금의 형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해 주시오."

22          이에 솔로몬 임금이 어머니에게 대답하였다 "어찌하여 어머니께서는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청하십니까? 차라리 그에게 나라를 주라고 청하시지요!  그는 저의 형이고

             또 그의 편에 에브야타르 사제와 츠루야의 아들 요압도 있으니 말입니다."

23          그러고 나서 솔로몬 임금은 주님을 두고 맹세하였다 "아도니야가 자기 목숨을 걸고 이런 말을 하였으니

             그 목숨을 살려 두면 하느님께서 저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실 것입니다

24         이제 저를 세우시어 아버지 다윗의 왕좌에 앉히시고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집안을 일으켜 주신

            살아계신 주님을 두고 맹세합니다 아도니야는 오늘 죽을 것입니다."

25         그러고 나서 솔로몬 임금이 요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어 아도니야를 내려치게 하니 아도니야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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