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베오기 상권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Mar 12, 2021

6장 55~63 안티오코스가 화친을 제외하다

Views 74 Likes 2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55   한편 리시아스는 이러한 보고를 들었다 안티오코스 임금이 죽기 전에 필리포스에게 자기 아들 안티오코스를 키워 임금으로 세우라고 분부하였는데

 

56   이 필리포스가 임금과 함께 출정하였던 군대를 이끌고 페르시아와 메디아에서 돌아와 정권을 잡으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57   그래서 리시아스는 급히 철군하기로 작정하고 임금과 군대 지휘관들과 병사들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날이 갈수록 약해지고 양식도 얼마 남지 않았을 뿐더러 우리가 포위하고 있는 저곳은 매우 튼튼합니다

     게다가 우리는 나라 일까지 수습해야 합니다

 

58   그러니 이제 저 사람들과 화해하고 그들과 또 그들의 온 민족과 화친을 맺읍시다

 

59   그리고 그들이 전처럼 자기들의 관습대로 살아가도록 해 줍시다

      우리가 저들의 율법을 폐기하였기 때문에 저들이 화가 나서 이 모든 일을 한 것입니다."

 

60   이 제안이 임금과 장수들의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임금은 유다인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화친을 제의하고 유다인들은 그것을 받아들였다

 

61   그리고 임금과 장수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자 마침내 그들이 요새에서 나옸다

 

62   그러나 임금은 시온 산으로 들어가 그곳의 요새를 보고는 자기가 맹세한 약속을 저버리고 그 둘레의 성벽을 헐어 버리라고 명령하였다

 

63   그리고 서둘러 그곳을 떠나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그는 필리포스가 그 성읍을 장악한 것을 보고

      그와 싸워 무력으로 그 성읍을 점령하여 하였다


Articles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