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Jul 08, 2022

56(55)1~ 14

Views 51 Likes 2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지휘자에게. 알 요낫 엘렘 르호킴. 다윗. 믹탐

              필리스티아 사람들이 그를 갓에서 붙잡았을 때]

 

2      하느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사람들이 저를 짓밟고

        온 종일 몰아치며 억누릅니다.

3      저의 적들이 온종일 짓밟습니다.

        정녕 저를 몰아치는 자들이 많기도 합니다, 지고하신 분이시여!

4       제가 무서워 떠는 날

        저는 당신께 의지합니다.

 

5       하느님 안에서 내가 그분의 말씀을 찬양하고

        하느님께 의지하여 두려워하지 않으니

        살덩이가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6      그들은 온 종일 제 말에 트집을 잡으며

        그들의 모든 생각은 저를 해치려는 것뿐입니다.

7       함께 모여 엿봅니다.

        저의 목숨을 노리면서

        그들이 제 발자국을 살핍니다.

8       이런 죄악에도 그들에게 구원이 있겠습니까?

         하느님, 진노로 저 무리를 쓰러뜨리소서.

9       저는 뜨내기, 당신께서 적어 두셨습니다

         제 눈물을 당신 부대에 담으소서.

        당신 책에 적혀 있지 않습니까?

10     그때, 제가 부르짓던  그날

        제 원수들이 뒤로 물러가리이다.

        하느님께서 제 편이심을 저는 압니다.

 

11     하느님 안에서 내가 말씀을 찬양하네.

        주님 안에서 내가 말씀을 찬양하네.

12     하느님께 의지하여 두려워하지 않으니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

 

13     하느님, 제가 당신께 드린 서원들이 있으니

        감사의 제사로 당신께 채워 드리오리다.

14     당신께서 제 목숨을 죽음에서 건지시어

        제 발이 넘어지지 않게 해 주셨으니

        하느님 앞에서,

        생명의 빛 속에서 걸어가도록 하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