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훈 postedSep 20, 2019

오늘의 묵상. 연중 제24주간 금요일(09/20/2019)

Views 217 Likes 3 Replies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느님과 돈.jpg

 

오늘의 묵상. 연중 제24주간 금요일(09/20/2019)

 

1독서 : 1티모 6,2-12 복음 : 루카 8,1-3

 

자족할 줄 알면 신심은 큰 이득입니다.”

사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돈을 따라다니다가 믿음에서 멀어져 방황하고

많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마나 채우면 만족할 수 있을까요?

항상 부족한 것은 돈입니다.

바다만큼 채우면 만족할 수 있을까요?

항상 필요한 것이 돈입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자신을 위해서는 더욱 많은 돈이 필요한데 하느님의 일에는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까워하면서 돈을 바칩니다.

생색내면서 돈을 바칩니다.

내가 이만큼 봉사하는데 돈까지 많이 내야 하나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항상 나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면서 돈을 바칩니다.

 

믿음을 돈으로 환산하거나 개량할 수는 없지만 경험상 많은 상관관계가 있음도 압니다.

돈을 따라가지 마십시오.

세상을 살아가려면 돈을 따라가야 한다고 말하거나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라는 오늘 사도 바오로의 권고를 잘 헤아리면 좋겠습니다.

 

돈에서 자유로운 날이 언제나 올까요?

돈 때문에 치루어야 하는 댓가와 버려야만 하는 일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정말 그 돈은 꼭 필요한 것이었을까요?

그 돈이 더 귀하고 좋은 일들에 쓰이도록 당신의 곳간을 여십시오.

돈과 하느님을 동시에 사랑할 수는 없답니다.

그럴수만 있으면 좋겠지만 말입니다.

 

  • ?
    옥포성당 2019.09.20 15:34 (*.248.77.237)
    감사합니다 ~
    매일매일 하느님 말씀으로 양식을 쌓네요..
    ㅡ 로사 의정부교구 ㅡ
  • profile
    이강현(세례자요한) 2019.09.20 19:50 (*.39.157.158)
    곳간의 돈을 더 귀하고 좋은 일들에
    쓸수록 돈으로부터 자유롭게 될것같네요
    돈과 하느님을 동시에 사랑할수 없다는 말씀을
    가슴깊이 새겨주시는 신부님의 묵상글에 감사드리며
    신부님을위해 기도합니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