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자네가 하느님의 신비를 찾아내고
전능하신 분의 한계까지도 찾아냈단 말인가?
8 그것이 하늘보다 높은데 자네가 어찌 하겠는가?
저승보다 깊은데 자네가 어찌 알겠는가?
9 그 길이는 땅보다 길고
넓이는 바다보다 넓다네.
10 그분께서 지나가며 가두시고
심판하러 불러 모으시면 그 누가 막으리오?
11 정녕 그분께서는 거짓된 인간들을 아시는데
그들의 죄악을 보시면서 알아내지 못하신단 말인가?
12 미련한 사람이 깨치게 되는 것은
들나귀 새끼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과 같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