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그들은 억눌리고 허기진 채 걸어간다.
허기가 지면 그들은 화를 내며
자기네 임금과 자기네 하느님을 저주한다.
위를 향하여 고개를 쳐들었다가
22 땅을 내려다 보건만
보라,고난과 암흑,답답한 어둠뿐.
그 흑암 속으로 그들은 내던져지리라.
23 그러나 곤궁에 처해 있는 그 땅에
더 이상 어둠이 없으리라.
옛날에는 즈불룬 땅과 납탈리 땅이
천대를 받았으나
앞으로는 바다로 가는 길과
요르단 건너편과 이민족들의 지역이
영화롭게 되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