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기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Dec 13, 2019

2장1절~10절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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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르타세르크세스 임금 제이십년 니산 달 내가 술 시중 담당이었을 때 나는 술을 가져다가 임금님께 올렸다

     그런데 내가 이제까지 임금님 앞에서 슬퍼한 적이 없기 때문에

 

2    임금님께서 나에게 물으셨다 " 어째서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느냐? 네가 아픈 것 같지는 않으니

      마음의 슬픔일 수밖에 없겠구나."  나는 크게 두려워하면서

 

3    임금님께 아뢰었다  "임금님께서 만수무강하시기를 빕니다   제 조상들의 묘지가 있는 도성은 폐허가 되고 성문들은

      불에 타 버렸는데 제가 어찌 슬픈 얼굴을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4    그러자 임금님께서 나에게  "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기에 나는 하늘의 하느님께  기도를 올리고

 

5    임금님께 아뢰었다  "임금님께서 좋으신다면 그리고 이 종을 곱게 보아 주신다면 저를 유다로

      제 조상들의 묘지가 있는 도성으로 보내 주셔서 그 도성을 다시 세우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6    그때에 왕비께서도 옆에 계셨는데 임금님께서는 "얼마 동안 가 있어야 하느냐?  언제면 돌아올 수 있겠느냐?" 하고

      나에게 물으셨다 임금님께서 이렇게 나를 보내시는 것을 좋게 여기셨으므로 나는 임금님께 기간을 말씀드렸다

 

7    나는 또 임금님께 아뢰었다  " 임금님께서 좋으시다면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관들에게 가는 서신 몇통을 저에게

     내리시게 하시어 제가 유다에 다다를 때까지 그들이 저를 통과시키도록 해 주십시오

 

8    또 왕실 숲지기 아삽에게도 서신을 내리시어 하느님의 집 곁 성채의 문과 도성의 벽 그리고 제가 들어가

     살 집에 필요한 목재를 대게 해 주십시오"  내 하느님의 너그러우신 손길이 나를 보살펴 주셨으므로

     임금님께서는 내 청을 들어주셨다

 

9    나는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관들에게 갈 때마다 임금의 서신을 내놓았다

      임금님께서는 나에게 보병과 기병 장교들도 딸려 보내 주셨다

 

10   그런데 이스라엘 자손들의 형편을 좋게 하러 사람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호론 사람 산발랏과 암몬 사람 관료 토비야가

      몹시 언짢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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