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빗 기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Jan 27, 2020

1장3절~9절 고향에서 살 때의 토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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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 토빗은 평생토록 진리와 선행의  길을 걸어왔다. 나는 나와 함께 아시리아인들의 땅 니네베로 유배 온 친척들과

      내 민족에게 많은 자선을 베풀었다

 

4    내가 아직 젊은 나이로 이스라엘 땅 내 고향에 살 때 나의 조상 납탈리의 온 지파가 다윗 집안과 예루살렘에서

      떨어져 나갔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성읍 가운데에서 선택되어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재물을 바치는 곳이다. 거기에는 하느님의 거처로 봉헌된 성전이 모든 세대를 위하여 영원히 세워져 있었다

      

5    나의 친척들은 모두 내 조상 납탈리 집안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임금 예로보암이

     단에 만들어 세운 송아지에게 제물을 바치고 갈릴래아의 모든 산 위에서도 제물을 바치곤 하였다

 

6    그러나 나만은 축제 때에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영원한 규정에 쓰인 대로 자주 예루살렘으로 갔다

      나는 그때마다 맏물과 맏배와 가축의 십분의 일과 그해에 처음 깎은 양털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서둘러 가서

 

7    아론의 자손 사제들에게 주어 제단에 바치게 하였다. 또 밀과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과 석류와 무화과와

      다른 과일들의 십분의 일을 예루살렘에서 봉직하는 레위의 자손들에게 주었다

      그리고 여섯 해 동안 해마다 또 다른 십분의 일을 도와 돈으로 환산하여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서 썼다

 

8    세 번째 십분의 일은 고아들과 과부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들 곁에 사는 이방인들에게 주었다

      나는 세 해마다 그 십분의 일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고 그것과 관련하여 모세의 법에 쓰인 규정에 따라

      또 우리 아버지  토비엘의 어머니이신 드보라께서 내리신 지시에 따라 그들과 함께 먹었다

      아버지께서는 나를 고아로 남겨 두신 채 일찍 돌아가셨던 것이다

 

9    어른이 되자 나는 우리 일가에서 아내를 맞아 아들을 낳고 그이름을 토비야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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