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베오기 상권 by김정현비비안나 postedMar 15, 2021

7장26~38 니카르노가 유다 땅으로 파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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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임금은 자기의 훌륭한 장수들 가운데 하나인 니카르노를 보내며 이스라엘 백성을 멸망시켜 버리라고 명령하였다

       니카르노는 이스라엘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자였다

 

27    그리하여 그는 대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 유다와 그의 형제들에게 거짓으로 평화의 말을 전하였다

 

28    "우리 싸우지 맙시다 나는 당신들과 평화롭게 만나기 위하여 병사 몇 명만 데리고 가겠습니다"

 

29    그리하여 니카르노가 유다에게 가서 서로 평화롭게 인사하였다 그러나 적들은 유다를 납치해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30    유다는 니카르노가 속임수를 품고 자기에게 왔다는 사실을 알고 그가 두려워 다시는 그를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

 

31    니카르노도 자기 계획이 탄로난 것을 알고 카파르살라마  부근으로 나가 유다에게 맞서 싸웠다

 

32    니카르노 편에서 병사 오백 명가량이 죽고 나머지는 다윗 성으로 달아났다

 

33    이러한 일이 있은 뒤에 니카르노는 시온 산으로 올라갔다 몇몇 사제들이 성소에서 나와 백성의 원로 몇 사람과 함께 그에게 평화롭게 인사하고

       임금을 위하여 바치는  번제물을 보여 주었다

 

34    그러나 그는 그들을 비웃고 놀리고 모욕하면서 거만하게 말하였다

 

35    그러고 나서 화를 내며 맹세하였다 "만일 유다와 그의 군대를 당장 내 손에 넘겨 주지 않으면

       내가 무사히 돌아올 때에  이 집을 불태워 버리겠다."  그러고는 더 크게 화를 내며 나갔다

 

36   사제들은 안으로 들어가 제단과 성전 앞에 서서 울며 말하였다

 

37       "당신께서는 이 집을 선택하시어 당신의 이름으로 불리고

          당신 백성이 기도하고 간청하는 집이 되게 하셨습니다

 

 

38          저자와 그 군대에게 원수를 갚으시고

             저들을 칼로 쓰러뜨려 주십시오

             저들이 저지른 불경을 잊지 마시고

             저들을 그대로 두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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