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훈 postedMar 17, 2018

사순제4주일의 독서와 복음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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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제4주일의 독서와 복음말씀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우리는 선행을 하도록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에페 2, 10)

 

그런데

 

모든 지도 사제와 백성이

이방인들의 온갖 역겨운 짓을 따라 주님을 크게 배신하고,

주님께서 친히 예루살렘에서 성별하신 주님의 집을 부정하게 만들었다.”(역대기 34, 14)

 

그렇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자기가 한 일이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요한 3, 19~20)

 

길이 없어 가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 길이 좁고 힘들고 거칠고 불편한 길이기에

그렇게 애써 외면하였던 우리들이

이 사순시기를 살아가면서

다시 주님께 돌아가고자 하오니,

 

우리 모두를 구원의 길로 이끄시는 주님, 저희가 당신께 돌아와 그렇게 부르짖으오니

 

내리시려는 죽음의 덫을 저희에게서 몰아내시고

구원의 복음으로 힘입어

 

구원의 길, 생명의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당신 창조의 뜻에 따라 걸을 수 있도록

힘과 용기와 지혜의 은총을 허락하소서.

 

우리 옥포 성당 모든 교우들이 구원의 길을 힘입도록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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