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자 요한의 설교
3
1 그 무렵에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 유다 광야에서 이렇게 선포하였다.
2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3 요한은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바로 그 사람이다. 이사야는 이렇게 말하였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4 요한은 낙타 털로 된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둘렀다.
그의 음식은 메뚜기와 들꿀이었다.
5 그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요르단 부근 지방의 모든 사람이 그에게 나아가,
6 자기 죄를 고백하며 요르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7 그러나 요한은 많은 바이사리와 사두가이가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다가오는 진놀르 피하라고 누가 너희에게 일러주더냐?
8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9 그리고 '우리는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모시고 있다.' 고 말할 생각일랑 하지 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데, 하느님께서는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녀들을 만드실수 있다.
10 도끼가 이미 나무 뿌리에 닿아 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찍혀서 불 속에 던져진다.
11 나는 너희를 회개 시키려고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시다. 나는 그분의 신발을 들고 다닐 자격조차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12 또 손에 키를 드시고 당신의 타작마당을 깨끗이 하시어, 알곡은 곳간에 모아 들이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 버리실 것이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06.18 09:15
마태오 복음서 3, 1-12 세례자 요한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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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찍혀서 불 속에 던져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