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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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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니라는 곳으로 가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하는 동안 여기에 앉아 있어라." 하고 말씀하신 다음,

37 베드로와 제베대오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셨다. 그분께서는 근심과 번민에 휩싸이기 시작하셨다.

38 그때에 그들에게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39 그런 다음 앞으로 조금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기도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이 저를 비켜 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40 그러고 나서 제자들에게 돌아와 보시니 그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너희는 나와 함께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란 말이냐?

41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 하시고,

42 다시 두 번째로 가서 기도하셨다. "아버지, 이 잔이 비켜 갈 수 없는 것이라서 제가 마셔야 한다면, 아버지이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43 그리고 다시 와 보시니 그들은 여전히 눈이 무겁게 감겨 자고 있었다.

44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그대로 두시고 다시 가시어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다.

45 그리고 제자들에게 돌아와 말씀하셨다. "아직도 자고 있느냐? 아직도 쉬고 있느냐? 이제 때가 가까웠다. 사람의 아들은 죄인들의 손에 넘어간다.

46 일어나 가자. 보라, 나를 팔아넘길 자가 가까이 왔다."

  • ?
    옥포성당 2010.07.17 18:51 (*.248.223.214)
    미카엘라 자매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성경이어쓰기에 성령의 힘으로 사랑의 불을 놓아주신
    미카엘라 자매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답니다.
    어제 미사후 자매님께서 성경이어쓰기 그만 둘까 하신 말씀에
    저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그리고 하늘이 노래 지는것 같았구요
    그리고 걱정이 되어 제발 미카엘라 자매께서
    본당홈피에 성경이어쓰기 그만두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주님께 간청을 드렸지요~~
    미카엘라 자매님께서 성경이어쓰기 시작 하시면서
    이어쓰기 진도가 너무너무 잘 나아갑니다.
    보세요 자매님...
    벌써 마태오 복음서 이어쓰기 다 되어가고 있네요~~
    미카엘라 자매님께 주님의 은총과 축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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