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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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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건너편으로 가시자 많은 군중이 그분께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 호숫가에 계시는데,
22 야이로라는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을 뵙고 그분 발 앞에 엎드려,

23 "제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어 그 아이가 병이 나아 다시 살게 해 주십시오."
     하고 간곡히 청하였다.

24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그와 함께 나서시었다.

25 많은 군중이 그분을 따르며 밀쳐 댔다.

26 그 가운데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는  숱한 고생을 하며 많은 의사의 손에 가진 것을 모두 쏟아 부었지만.
    아무 효험도 없이 상태만 더 나빠졌다.

27 그가 예수님의 소문들 듣고, 군중에 섞여 예수님 뒤로 가서 그분의 옷에 손을 대었다.

28 '내가 저 분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구원을 받겠지.' 하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9 과연 곧 출혈이 멈추고 병이 나은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30 예수님께서는 곧 당신에게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군중에게 돌아서시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31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님께 반문하였다.
    "보시다시피 군중이 스승님을 밀쳐 대는데, '누가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십니까?"

32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누가 그렇게 하였는지 보시려고 사방을 살피셨다.

33  그 부인은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나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 다 아뢰었다.

3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리고 병에서 벗어나 건강해져라."

35 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는,
    "따님이 죽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스승님을 수고롭게 할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36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말하는 것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37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외에는 아무도 당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하였다.

38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예수님께서는 소란한 광경과 사람들이 울며 큰 소리로 탄식하는 것을 보시고,

39 안으로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어찌하여 소란을 피우며 울고 있느냐? 저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40 그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다 내쫓으신 다음,
    아이 아버지와 어머니와 당신의 일행만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다.

41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틸리다 쿰!"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는 뜻이다.

42 그러자 소녀가 곧바로 일어서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 두살이었다.
    사람들은 몹시 놀라 넋을 잃었다.

43 예수님게서는 아무에게도 이 일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거듭 분부하시고 나서,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이르셨다.

  • ?
    옥포성당 2010.07.19 16:44 (*.248.223.214)
    2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예수님께서는 믿음을 보이는 병자들은
    모두 치료를 해주신답니다.

    기도해도 치료의 기적이 없다는 내용을 말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일만큼 믿음이 깊고 크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하혈하는 부인을 고치시는
    예수님 말씀을 선포하시면서 마르코 복음서 5장을 마무리하신
    에밀리아나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에밀리아나 자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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