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135.209.61) 조회 수 420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7 이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있었다. 그의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이었는데, 헤로데가 이 여자와 혼인하였던 것이다.

18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19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20 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여 보호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들을 때에 몹시 당황해하면서도 기꺼이 듣곤 하였기 때문이다.

21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로데가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무관들과 갈릴래아의 유지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22 그 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가 춤을 추어, 헤로데와 그의 손님들을 즐겁게 하였다. 그래서 임금은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하고 말할 뿐만 아니라,

23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 하고 굳게 맹세까지 하였다.  

24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청할까요?" 하자, 그 여자는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여라." 하고 일렀다.

25 소녀는 곧 서둘러 임금에게 가서,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청하였다.

26 임금은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라 그의 청을 물리치고 싶지 않았다.

27 그래서 임금은 곧 경비병을 보내며,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 경비병이 물러가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28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29 그 뒤에 요한의 제자들이 소문을 듣고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무덤에 모셨다.

  • ?
    옥포성당 2010.07.19 16:31 (*.248.223.214)
    ㅠㅠㅠ 오늘은 미카엘라 자매님께서 저(???) 의 부고를 알려주셨네요~
    제가 교리기간중에 무지 좋아한 분이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조차 없다는 겸손함에
    너무너무 반해서 제가 세례때 세례명을 세례자 요한으로 했답니다.

    성경의 세례자 요한 처럼 주님을 널리 알리고
    의롭게 살다가 하늘나라로 가야 하는데
    성 요한 세례자의 발자국의 그림자 만큼도
    따라가지를 못하니 나중에
    하느님께 야단 맞을일만 남는것 같네요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성 요한 세례자여, 미카엘라 자매님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89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433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435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168
6126 마르코복음서 5장 21-43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고 하혈하는 부인을 고치시다 1 채에밀리아나 2010.07.18 554
6125 마르코 복음서 6,1 - 6 나자렛에서 무시를 당하시다 1 김경희 2010.07.18 347
6124 마르코 복음서 6,7 - 13 열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1 김경희 2010.07.18 490
6123 마르코 복음서 6,14 - 16 헤로데가 예수님의 소문을 듣다 1 공미카엘라 2010.07.19 351
» 마르코 복음서 6,17 - 29 세례자 요한의 죽음 1 공미카엘라 2010.07.19 420
6121 마르코 복음서 6,30 - 44 오천 명을 먹이시다 1 공미카엘라 2010.07.19 518
6120 마르코 복음서 6,45 - 52 물 위를 걸으시다 1 공미카엘라 2010.07.19 329
6119 마르코 복음서 6,53 - 56 겐네사렛에서 병자들을 고치시다 1 공미카엘라 2010.07.19 329
6118 마르코복음서 7장 1-23 조상들의 전통에 관한 논쟁 1 채에밀리아나 2010.07.19 457
6117 마르코복음서 7장 24-30 시리아 페니키아 여자의 믿음 채에밀리아나 2010.07.19 436
6116 마르코복음서 7장 31-37 귀먹고 말 더듬는 이를 고치시다 채에밀리아나 2010.07.19 293
6115 마르코 복음서 8 , 1 - 10 사천 명을 먹이시다 김경희 2010.07.19 257
6114 마르코 복음서 8,11 - 13 바리사이들이 표징을 요구하다 공미카엘라 2010.07.20 357
6113 마르코 복음서 8,14 - 21 바리사이들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공미카엘라 2010.07.20 311
6112 마르코 복음서 8,22 - 26 벳사이다의 눈먼 이를 고치시다 공미카엘라 2010.07.20 372
6111 마르코 복음서 8,27 - 30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 공미카엘라 2010.07.20 324
6110 마르코 복음서 8,31 - 33 수난과 부활을 처음으로 예고하시다 공미카엘라 2010.07.20 319
6109 마르코 복음서 8,34 - 38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 공미카엘라 2010.07.20 338
6108 마르코 복음서 9,1 - 10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시다 김경희 2010.07.20 266
6107 마르코복음서 9장 11-13 엘리야의 재림 채에밀리아나 2010.07.21 4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317 Next
/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