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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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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은 아들의 비유

11 예수님께서 또 말씀 하셨다.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다.

12 그런데 작은 아들이, '아버지, 재산 가운데에서 저에게 돌아올 몫을 주십시오.'
    하고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아들에게 가산을 나누어 주었다.

13 며칠 뒤에 작은 아들은 자기 것을 모두 챙겨서 먼 고장으로 떠났다.
    그러고는 그곳에서 방종한 생활을 하며 자기 재산을 허비하였다.

14 모든 것을 탕진 하였을 즈음 그 고장에 심한 기근이 들어, 그가 곤궁에 허덕이기 시작 하였다.

15 그래서 그 고장 주민을 찾아가서 매달렸다. 그 주민은 그를 자기 소유의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다.

16 그는 돼지들이 먹는 열매 꼬투리로라도 배를 채우기를 간절히 바랐지만, 아무도 주지 않았다.

17 그제야 제정신이 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버지의 그 많은 품팔이 꾼들은 먹을 것이
    남아 도는데, 나는 여기에서 굶어 죽는구나.

18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렇게 말씀 드려야지.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19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저를 아버지의 품팔이꾼 가운데 하나로
    삼아 주십시오."

20 그리하여 그는 일어나 아버지에게로 갔다. 그가 아직도 멀리 떨어져 있을때에
     아버지가 그를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달려가 아들의 목을 껴안고 입을 맞추었다.

21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불릴 자격이 없습니다.'

22 그러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일렀다. '어서 가장 좋은 옷을 가져다 입히고 손에 반지를 끼우고
    발에 신발을 신겨 주어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아라. 먹고 즐기자.

24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도로 찾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즐거운 잔치를 벌이기 시작 하였다.

25 그때에 큰아들은 들에 나가 있었다. 그가 집에 가까이 이르러 노래하며 춤추는 소리를 들었다.

26 그래서 하인 하나를 불러 무슨 일이냐고 묻자,

27 하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아우님이 오셨습니다. 아우님이 몸성이 돌아오셨다고 하여
    아버님이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습니다.'

28 큰아들은 화가 나서 들어 가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가 나와 그를 타이르자,

29 그가 아버지에게 대답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여러 해 동안 종처럼 아버지를 섬기며
    아버지의 명을 한 번도 어기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아버지는 친구들과 즐기라고
    염소 한 마리 주신 적이 없습니다.

30 그런데 창녀들과 어울려 아버지의 가산을 들어먹은 저 아들이 오니까,
    살진 송아지를 잡아 주시는 군요.'

31 그러자 아버지가 그에게 일렀다.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32 너의 저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
    그러니 즐기고 기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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