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1장
1 사도들과 유다 지방에 있는 형제들이 다른 민족들도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소문을 들었다.

2 그래서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 받은 신자들이 그에게 따지며,

3 "당신이 할례 받지 않은 사람들의 집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다니요?" 하고 말하였다.

4 그러자 베드로가 그들에게 차근차근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5 "내가 야포 시에서 기도하다가 무아경 속에서 환시를 보았습니다. 하늘에서 큰 아마포 같은 그릇이 내려와 네 모퉁이로 내려앉는데 내가 있는 곳까지 오는 것이었습니다.

6 내가 그 안을 유심히 바라보며 살피니, 이 세상의 네발 달린 짐승들과 들짐승들과 길짐승들과 하늘의 새들이 보였습니다.

7 그때에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 하고 나에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8 나는 '주님, 절대 안 됩니다. 속된 것이나 더러운 것은 한 번도 제 입속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9 그러자 하늘에서 두 번째로 응답하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느님께서 깨끗하게 만드신 것을 속되다고 하지 마라.'

10 이러한 일이 세 번 거듭되고 나서 그것들은 모두 하늘로 다시 끌려 올라갔습니다.

11 바로 그때에 세 사람이 우리가 있는 집에 다가와 섰습니다. 카이사리아에서 나에게 심부름 온 이들이었습니다.

12 성령께서는 나에게 주저하지 말고 그들과 함께 가라고 이르셨습니다. 그래서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갔습니다. 우리가 그 사람 집에 들어가자,

13 그는 천사가 자기 집 안에 서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았다고 우리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야포로 사람들을 보내어 베드로라고 하는 시몬을 데려오게 하여라.

14 그가 너에게 말씀을 일러 줄 터인데, 그 말씀으로 너와 너의 온 집안이 구원을 받을 것이다.'

15 그리하여 내가 말하기 시작하자, 성령께서 처음에 우리에게 내리셨던 것처럼 그들에게도 내리셨습니다.

16 그때에 나는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17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을 때에 우리에게 주신 것과 똑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는데, 내가 무엇이기에 하느님을 막을 수 있었겠습니까?"

18 그들은 이 말을 듣고 잠잠해졌다. 그리고 "이제 하느님께서는 다른 민족들에게도 생명에 이르는 회개의 길을 열어 주셨다." 하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89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433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435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169
586 시편 59(58)1~18 김정현비비안나 2022.07.11 63
585 시편 37(36)1~40 김정현비비안나 2022.05.11 63
584 욥기 38장31~38 하늘의 주재자 김정현비비안나 2022.03.03 63
583 욥기 38장22~30 기후의 주재자 김정현비비안나 2022.03.03 63
582 욥기 37장21~24 하느님의 광채 김정현비비안나 2022.03.03 63
581 욥기 36장16~25 욥에 대한 경고 김정현비비안나 2022.03.02 63
580 마카베오기 하권 11장 1~12 리시아스를 물리치다 김정현비비안나 2021.12.20 63
579 마카베오기 상권 3장 1절~9절 유다 마카베오에 대한 찬사 김정현비비안나 2020.10.27 63
578 역대기 하권 7장1절~10절 솔로몬이 성전 봉헌 축제를 지내다 김정현비비안나 2019.08.22 63
577 역대기 상권 아브라함의 자손 김정현비비안나 2019.04.30 63
576 열왕기 하권 15장13절~16절 살룸의 이스라엘 통치 김정현비비안나 2019.03.14 63
575 초막절에 바치는 제물 김정현비비안나 2017.11.21 63
574 정화의 물 김정현비비안나 2017.10.03 63
573 14장1절~5절 요르단 서쪽 지역을 나누다 김정현비비안나 2018.04.18 63
572 시편 145(144) 1~21 김정현비비안나 2023.03.09 63
571 마카베오기 하권 11장 22~26 안티오코스 임금이 리시아스에게 보낸 편지 김정현비비안나 2021.12.20 62
570 마카베오기 하권 11장 16~21 리시아스가 유다인들에게 보낸 편지 김정현비비안나 2021.12.20 62
569 마카베오기 상권 15장 15~24 로마인들이 보낸 편지 김정현비비안나 2021.08.05 62
568 마카베오기 상권 1장10절~15절 유다인들이 이민족의 풍습을 따르다 김정현비비안나 2020.08.26 62
567 열왕기 상권 6장1절~38절 솔로몬이 성전을 짓다 김정현비비안나 2018.12.08 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 317 Next
/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