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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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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라에서 선교하다.

8 리스트라에는 두 발을 쓰지 못하는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그는 앉은뱅이로 태어나 한번도 걸어본적이 없었다.

9 그가 바오로의 설교를 듣고 있었는데, 그를 유심히 바라본 바오로가 그에게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알고,

10 "두 발로 똑바로 일어 서시오."  하고 큰소리로 말하였다. 그러자 그가 벌떡 일어나 걷기 시작 하였다.

11 군중은 바오로가 한일을 보고 리카오니아 말로 목소리를 높여, "신들이 사람 모습을 하고 우리에게
     내려 오셨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2 그들은 바르나바를 제우스라 부르고 바오로를 헤르메스라 불렀는데, 바오로가 주로 말하였기 때문이다.

13 도시 앞에 있는 제우스 신전의 사제는 황소 몇 마리와 화환을 문으로 가지고 와서
    군중과 함께 제물을 바치려고 하였다.

14 바르나바와 바오로 두 사도는 그 말을 듣고서 자기들의 옷을 찢고 군중속으로 뛰어들어 소리를 지르며
    
15 말하였다. "여러분 왜 이런 짓을 하십니까?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다만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할 따름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헛된 것들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또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살아계신 하느님께로 돌아서게 하려는 것입니다.

16 지난날에는 하느님께서 다른 모든 민족들이 제 길을 가도록 내버려 두셨습니다.

17 그러면서도  좋은 일을 해 주셨으니, 당신 자신을 드러내 보이지 않으신 것은 아닙니다.
     곧 하늘에서 비와 열매 맺는 절기를 내려 주시고 여러분을 양식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18 그들은 이렇게 말하면서 군중이 자기들에게 제물을 바치지 못하도록 겨우 말렸다.

19 그런데 안티오키아와 이코니온에서 유다인들이 몰려와 군중을 설득하고 바오로에게 돌을 던졌다.
     그리고 그가 죽은 줄로 생각하고 도시 밖으로 끌어내다 버렸다.

20 그러나 제자들이 둘러 싸자 그는 일어나 도시 안으로 들어 갔다.
     이튿날 그는 바르나바와 함께 데르베로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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