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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134.247.212) 조회 수 332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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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제 내가 지시하려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여러분을 칭찬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모임이 이익이 아니라 해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18 우선, 여러분이 교회 모임을 가질 때에 여러분 가운데에 분열이 있다는 말이 들리는데, 나는 그것이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믿습니다.

19 하기야 여러분 가운데에 분파도 있어야 참된 이들이 드러날 것입니다.

20 그렇지만 여러분이 한데 모여서 먹는 것은 주님의 만찬이 아닙니다.

21 그것을 먹을 때, 저마다 먼저 자기 것으로 저녁 식사를 하기 때문에 어떤 이는 배가 고프고 어떤 이는 술에 취합니다.

22 여러분은 먹고 마실 집이 없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하느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가진 것 없는 이들을 부끄럽게 하려는 것입니까? 내가 여러분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을 칭찬해야 하겠습니까? 이 점에서는 칭찬할 수가 없습니다.

23 사실 나는 주님에게서 받은 것을 여러분에게도 전해 주었습니다. 곧 주 예수님께서는 잡히시던 날 밤에 빵을 들고

24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5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너희는 이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26 사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27 그러므로 부당하게 주님의 빵을 먹거나 그분의 잔을 마시는 자는 주님의 몸과 피에 죄를 짓게 됩니다.

28 그러니 각 사람은 자신을 돌이켜 보고 나서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셔야 합니다.

29 주님의 몸을 분별없이 먹고 마시는 자는 자신에 대한 심판을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30 그래서 여러분 가운데에 몸이 약한 사람과 병든 사람이 많고, 또 이미 죽은 이들도 적지 않은 것입니다.

31 우리가 자신을 잘 분별하면 심판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32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심판하셔도, 그것은 우리가 이 세상과 함께 단죄받지 않도록 우리를 교육하시는 것입니다.

33 그러므로 나의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만찬을 먹으려고 모일 때에는 서로 기다려 주십시오.

34 배가 고픈 사람은 집에서 미리 먹어, 여러분의 모임이 심판받는 일이 없게 하십시오. 그 밖의 것은 내가 가서 일러 주겠습니다.

  • ?
    이세례자요한 2010.08.16 23:10 (*.176.91.168)
    미카엘라 자매님!
    오늘도 코린토 1서를 이어쓰기 하시면서
    주님의 축복을 많이 받으셨겠지요..

    바오로 사도의 서간문중에 코린토 교회의 신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비록 2천년 전의 교회문제와 신자들의문제로
    사랑의 편지를 보내는 내용이지만 지금의 우리들 세대에게도
    생생하게 들려오는 바오로 사도의 큰사랑이 느껴진답니다.

    당시 코린토 교회 공동체는 역동적이고 은사가 풍부한 공동체였다고합니다.
    영적인 것은 가치가 있지만 육체적인 것은 쓸모가 없다는 이원론적인 사상이
    팽배해 있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저지르는 잘못을 소홀히 생각하였답니다.
    그러니까 몸은 어떤 행동을 해도 상관이 없다고 여겼답니다.

    그결과 코린토 신자들은 유다인들의 윤리법뿐 아니라
    이방인들의 윤리법에도 어긋나는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치 않았으며
    매우 문란한 성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많은 갈등을 안고 있으면서도
    그리스도 교회가 코린토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수 있었다는 것은
    오늘 우리들에게도 큰 희망을 준답니다.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바오로 사도의 서간을 이어쓰기 하면서
    우리 모두 당시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코린토 공동체의
    여러가지 문제들의 뿌리를 이해하고 바오로 사도가 제시한 해결책을
    오늘날의 우리와 우리의 가정, 공동체에 적용해 보아요~~~

    오늘도 주님의 사랑을 받으며 성경이어쓰기 열심히 하여주신
    미카엘라 자매님께 주님의 축복이 가득한 편안한 밤이되시길 빕니다.
    성바오로 사도여, 미카엘라 자매님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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