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135.209.73) 조회 수 3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갈라디아서는 어떤 책인가요?

갈라디아서란 성서 이름은?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오로가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각 교회에서 생겨난 문제에 대한 답변을 주고자 편지를 자주 띄웠지요. 그 중에서도 갈라디아서는 소아시아(=오늘날의 터키)의 중부에 위치한 갈라디아 교회가 안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띄운 편지입니다.

  누가 썼나요?

사도 바오로가 직접 썼어요. 바오로가 직접 쓴 편지로는 보통 데살로니카 전서, 고린토 전후서, 갈라디아서, 로마서, 필립비서, 필레몬서 등 7통이 꼽혀요. 사도 바오로는 디모테오나 실라 등 협조자들과 함께 복음선교 여행을 다니면서 선교지 교회에 편지를 띄우곤 했지만, 대부분의 편지 내용은 협조자들이 바오로가 하는 말씀을 받아 적은 것이지요. 마지막 인사만 사도 바오로가 직접 써보낸다고 밝히는 것을 보면요(갈라 6,11).

   언제 썼나요?

갈라디아 교회는 사도 바오로가 2차 전도여행 때(50-52년경) 소아시아에 세운 교회 중의 하나입니다. 바오로는 시리아의 안티오키아에서 북서쪽으로 전도여행을 떠나면서, 1차 전도여행 때 복음을 전한 터키 남부 지방을 다시 방문합니다. 그리고는 소아시아 중부에 있는 갈라디아 지방을 지나가던 중에 갑작스럽게 병을 얻어 체류하게 됩니다. 이 때에 갈라디아 지방에 이방인 중심의 여러 교회를 설립하게 되지요(갈라 4,13-15). 참 신기하죠? 하느님께서는 병을 통해서도 역사하시는 것을 보면요. 우리도 건강할 때만이 아니라 병들었을 때에도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거에요.

이어 사도 바오로는 제3차 전도여행(53-58년경) 중에 에페소에서 27개월 동안 체류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을 때에, 갈라디아 교회에 유대주의를 부르짖으면서 할례를 요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설친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갈라디아 교회로 편지를 띄우게 됩니다. 아마도 54년경에 쓰여졌을 거라고 봐요.

    왜 썼나요?

바오로가 교회를 세운 이후에 들어온 전도자들이 율법을 철저히 지켜야만 완전한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면서 할례받기를 요청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 문제에 대해 교회창립자로서 사목적으로 대처하고자 편지를 집필했어요. 그리스도인들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이 아니라 믿음이라는 것을 역설하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이외에 다른 것을 내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을 일깨우고자 해요. 할례를 받고 안 받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공동체 안에서 할례를 집요하게 요구하는 자들 때문에 갈등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당부해요.

<새김과 나눔>

사도 바오로는 율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역설하면서, 율법에 얽매이지 않도록 당부합니다. 나는 무엇에 얽매여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은 사랑으로

서로 종이 되십시오(갈라 1-6장)

다른 복음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갈라 1,1-11)

사도 바오로는 누구로부터 사도직을 받았습니까?

(1,1)

사도 바오로는 자신이 받은 사도직이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으로부터 받았다고 역설하면서,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된 갈라디아인들이 또 다른 복음을 따라간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요. 아울러 다른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저주를 받아 마땅하다고 격한 어조로 이야기해요.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갈라 1,12-2,21)

사도 바오로에게 주어진 사도직은 누구를 대상으로 한 것입니까?(2,8)

사도 바오로는 자신이 유다교 신자였을 때 그리스도교를 박해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자신이 그리스도교를 선포하는 사도로 거듭 난 것은 주님께서 다마스커스에서 자신을 뽑아 세웠기 때문이라고 분명히 밝혀요. 또한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 자신의 사도직이 할례받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것임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여요. 그 때 교회의 중심 사도들이 자신에게 요구한 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기억해 달라는 것뿐이었다면서요.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갈라 3,1-4,31)

우리들이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누구 때문입니까?(4,6)

이어 사도 바오로는 갈라디아인들이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을 지켰기 때문인지 아니면 복음을 듣고 믿어서인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라고 촉구해요. 또한 아브라함이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받은 것은 율법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었기 때문이라고 힘주어 말해요. 세례를 받아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었으므로, 유다인이나 그리이스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누구나 아무런 차별이 없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해요.

오직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만이(갈라 5,1-6,18)

사도 바오로가 서로 남의 짐을 져줌으로써 이루라고 하는 법은 무엇입니까?(6,2)

사도 바오로는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의 몸이 되었으므로,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촉구해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할례를 받았다든지 받지 않았다든지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오직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만이 중요하니까요. 그러니 할례 여부에 더 이상 좌우되지 말고 서로 남의 짐을 져주면서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라고 당부해요.

<새김과 나눔>

사도 바오로는 오직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법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합니까?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89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433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435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168
766 역대기 하권 6장1절~11절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하다 이강현(세례자요한) 2019.08.08 56
765 역대기 하권 6장12절~42절 솔로몬의 기도 김정현비비안나 2019.08.16 41
764 역대기 하권 7장1절~10절 솔로몬이 성전 봉헌 축제를 지내다 김정현비비안나 2019.08.22 63
763 역대기 하권 7장11절~22절 하느님께서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시다 김정현비비안나 2019.08.23 51
762 역대기 하권 8장1절~16절 솔로몬의 업적 김정현비비안나 2019.08.23 36
761 역대기 하권 8장17절~18절 솔로몬의 무역 활동 김정현비비안나 2019.08.23 46
760 역대기 하권 9장1절~12절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찾아오다 김정현비비안나 2019.09.03 46
759 역대기 하권 9장13절~24절 솔로몬의 영화 김정현비비안나 2019.09.21 34
758 역대기 하권 9장25절~28절 솔로몬의 병거대 김정현비비안나 2019.09.21 33
757 역대기 하권 9장29절~31절 솔로몬이 죽다 김정현비비안나 2019.09.21 44
756 역대기 하권 10장1절~19절 북쪽 지파들이 반기를 들다 김정현비비안나 2019.09.26 54
755 역대기 하권 11장1절~4절 남과 북이 갈라지다 김정현비비안나 2019.09.26 17
754 역대기 하권 11장5절~12절 르하브암이 요새를 만들다 김정현비비안나 2019.09.26 18
753 역대기 하권 11장13절~17절 사제들과 레위인들이 르하브암에게 오다 김정현비비안나 2019.09.26 29
752 역대기 하권 11장18절~23절 르하브암의 가족 김정현비비안나 2019.09.26 49
751 역대기 하권 12장1절~12절 이집트 임금 시삭이 유다를 침략하다 김정현비비안나 2019.09.27 19
750 역대기 하권 12장13절~16절 르하브암의 유다 정치 김정현비비안나 2019.09.27 34
749 역대기 하권 13장1절~23절 아비야의 유다 통치 김정현비비안나 2019.09.28 25
748 역대기 하권 14장1절~14절 아사의 유다 통치 김정현비비안나 2019.10.02 20
747 역대기 하권 15장1절~19절 아사의 개혁 김정현비비안나 2019.10.02 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 317 Next
/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