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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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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카 전후서는 어떤 책인가요?

데살로니카는 어디에 있나요?

데살로니카서는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편지를 가리키는 이름입니다. 데살로니카는 에게해 북서쪽 해변에 위치해 있는 도시에요. 기원전 316-315년경에 새로 도시를 건설하면서, 알렉산더 대왕의 누이이며 필립의 딸이자 카산더의 아내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어요.

누가 썼나요?

데살로니카 전서와 후서는 모두 사도 바오로와 실바노와 디모테오가 공동으로 편지를 띄웠다는 기록을 편지 첫머리(1데살 1,1; 2데살 1,1)에 명확히 밝히고 있어요. 그렇지만 두 편지의 내용을 비교해 보면, 문체와 종말에 대한 생각이 달라요. 학자들 중에는 편지를 받는 데살로니카 교회의 상황이 그만큼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사도 바오로가 두 편지를 모두 썼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자들은 데살로니카 전서는 사도 바오로의 친서이지만, 데살로니카 후서는 사도 바오로의 제자가 후대에 썼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언제 썼나요?

데살로니카 전·후서 모두 사도 바오로가 썼다면, 제2차 전도여행(50-52년경) 중에 고린토에 머무를 때에 집필되었을 거에요. 전서의 집필연대는 50-51년경, 후서의 집필연대는 52년경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데살로니카 후서를 후대에 사도 바오로의 제자가 썼다면 약 1세기 말경에 집필되었을 거에요. 어찌 되었든 간에 데살로니카 전서는 신약성서 중에서 가장 먼저 작성되었던 것이 분명한 만큼, 교회 안에서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지요. 교회 신도들에게 올곧은 신앙을 심어주려고 애썼던 사도 바오로의 애정과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거든요.

왜 썼나요?

사도 바오로는 필립비에 교회를 세우고 추방당한(사도 16,11-40) 뒤 데살로니카로 가서 복음을 선포했지만, 유다인들의 방해로 또 쫓겨나는 불운을 겪게 됩니다. 이런 사건을 연달아 겪으면서 사도 바오로는 데살로니카 신도들이 환난 중에 흔들리지나 않을까 염려되어 디모테오를 보냅니다(1데살 2,3,1-5). 이어 디모테오로부터 데살로니카 신도들이 굳건히 신앙생활을 계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종말을 넘어선 희망과 믿음을 가질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데살로니카 전서를 띄워요.

데살로니카 후서가 1세기경에 쓰여졌다면, 종말이 임박했다고 믿는 분위기가 팽배해짐으로 말미암아 아무 일도 안하면서 공동체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을 경고하기 위하여 작성되었을 거에요. 주님의 재림 전에는 배교하는 사태와 불법의 사람이 나타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는 그 날이 오기까지는 현세의 생활에 열심히 일하며 충실하게 살 것을 당부하고자 해요.

<새김과 나눔>

데살로니카 신도들은 종말에 관한 가르침을 잘못 이해함으로써,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우리 시대에는 종말이 다가왔다고 주장하는 이들로 말미암아 어떤 일들이 벌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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