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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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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녁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렀는데, 그때 롯은 소돔 성문에 앉아 있었다.
  롯이 그들을 보자 일어나 맞으면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2 말하였다. " 나리들, 부디 제 집으로 드시어 밤을 지내십시오. 발도 씻고 쉬신 뒤에,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
   길을 떠나 십시오." 그러나 그들은 " 아니오, 광장에서 밤을 지새겠소." 하고 대답하였다.

3 그러나 롯이 간절히 권하자, 그들은 롯의 집에 들기로 하고 그의 집으로 들어갔다.
  롯이그들에게 큰 상을 차리고 누룩 안 든 빵을 구워주자 그들이 먹었다.

4 그들이 아직 잠자리에 들기 전 이었다. 성읍의 사내들 곧 소돔의 사내들이 젊은이 부터 늙은이 까지
  온통 사방 에서몰려와 그집을 에워쌌다.

5 그러고서는 롯을 불러 말하였다. "오늘밤 당신 집에 온 사람들 어디있소?
  우리한테로 데리고 나오시오. 우리가 그들과 재미 좀 봐야겠소."

6 롯이 문 밖으로 나가 등뒤로 문을 닫고

7 말하였다. " 형제들 제발 나쁜 짓 하지들 마시오

8 자, 나에게 남자를 알지 못하는 딸이 둘 있소. 그 아이들을 당신들에게 내어 줄 터 이니,
  이들에게는 아무 짓도 하지 말아 주시오

9 그러나 그들은 " 비켜라!" 하면서 " 이자는 나그네살이하려고 이곳에 온 주제에 재판관 행세를 하려 하는구나.
  이제 우리가 저자들보다 너를 더 고약하게 다루어야 겠다."

10 그 때에 두 사람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안으로 끌어들인 다음 문을 닫았다.

11 그리고 그 집 문 앞에있는 사내들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눈이 멀게 하여, 문을 찿지 못하게 만들었다.

12 그러고 나서 그 사람들은 롯에게 말하였다. " 그대의 가족들이 여기에 또 있소?
    사위들과 그대의 아들딸들, 그리고 성읍에있는 그대의 가족을 모두 데리고 이곳에서 나가시오.

13 우리는 지금 이곳을 파멸시키려 하오. 저들에 대한 원성이 주님 앞에 너무나 크기 때문이오.
    주님께서 소돔을 파멸시키시려고 우리를 보내셨소."

14 롯은 밖으로 나가 장차 자기딸을 데려갈 사위들에게 말하였다. " 자, 이곳을 빠져나가게. 주님께서 곧
    이 성읍을 파멸시키실 것이네." 그러나 사위들은 롯이 우스갯 소리를 한다고 생각하였다.

15 동이 틀 무렵에 천사들이 롯을 재촉하며 말하였다. "자, 이 성읍에 벌이 내릴 때 휩쓸리지 않으려거든,
    그대의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어서 가시오."

16 그런데도 롯이 망설이자 그 사람들은 롯과 그의 아내와 두 딸의 손을 잡고 성읍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주님께서 롯에게 자비를 베푸셨기 때문이다.

17 그들은 롯의 가족을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말하였다. " 달아나 목숨을 구하시오. 뒤를 돌아다보아서는 안 되오.
    이들판 어디에서도 멈추어 서지 마시오. 휩쓸려 가지 않으려거든 산 으로 달아나시오."

18 그러나 롯은 그들에게 말하였다. " 나리, 제발 그러지 마십시오.

19 이 종이 나리 눈에 들어, 나리께서는 이제껏 저에게 하신 것처럼 큰 은혜를 베푸시어
    저의 목숨을 살려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재앙에 휩싸여 죽을까 두려워, 저 산으로는 달아날 수가 없습니다.

20 보십시오, 저 성읍은 가까워 달아날 만하고 자그마한 곳입니다. 제발 그리로 달아나게 해 주십시오.
    자그마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제 목숨을 살릴 수 있겠습니다."

21 그러자 그가 롯에게 말하였다. "좋소.내가 이번에도 그대의 얼굴을 보아
    그대가 말하는 저 성읍을 멸망 시키지않겠소.

22 서둘러 그곳으로 달아 나시오 그대가 그곳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내가 일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오."
    그리하여 그 성읍을 초아르라 하였다.

23 롯이 초아르에 다다르자 해가 땅 위에 솟아 올랐다.

24 그때 주님께서 당신이 계신 곳 하늘에서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과 불을 퍼부으셨다.

25 그리하여 그 성읍들과 온 들판과 그 성읍의 모든 주민, 그리고 땅위에 자란것들을 모두 멸망시키셨다.

26 그런데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보다 소금 기둥이 되어 버렸다.

27 아브라함이 아침 일찍 일어나, 자기가 주님앞에 서 있던 곳으로가서

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들판의 온 땅을 내려다보니, 마치 가마에서 나는 연기 처럼
    그 땅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있었다.

29 하느님께서 그 들판의 성읍들을 멸망시키실 때, 아브라함을 기억하셨다.
    그래서 롯이 살고 있던 성읍들을 멸망시키실 때, 롯을 그 멸망의 가운데에서 내보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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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포성당 2010.09.06 07:57 (*.176.91.168)
    안젤라 자매님께 평화!
    지난 금요일 성경이어쓰기 모임에 함께하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른 일정이 있었음에도 성경이어쓰기에 함께 나누어주신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느님 보시기에도 이쁜 따님 가브리엘라가 성경이어쓰기 엄마와 함께 하시려고
    본당홈피 회원으로 오셨는데 등업되었답니다.
    지금부터 성경이어쓰기에 함께 하실수 있답니다.
    엄마와 따님 하느님 말씀 안에서 늘 축복을 받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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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포성당 2010.09.06 08:04 (*.176.91.168)
    주석성서:하느님의 사자는 철저히 변장하고 소돔을 방문하는데,
    이스라인들로서는 주 하느님이 소돔의 죄와 접촉한다는 것을 생각 할 수 없었지만
    성서의 저자는 주 하느님만이 행동하신다는 이스라엘의 신앙을 드러내고 있다.
    소돔은 죄지은 사회에 대한 하느님의 전적인 심판을 나타내주는 실례로써 이스라엘 민족에게 기억되고,
    인간 공동체의 본보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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