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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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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사악은 늙어서 눈이 어두워 잘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큰아들 에사우를 불러 그에게 "내 내아들아!" 하고 말하였다. 에사우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  그가 말하였다. "네가 보다시피 나는 이제 늙어서 언제 죽을지 모르겠구나.

3  그러니 이제 사냥할 때 쓰는 화살 통과 활을 메고 들로 나가, 나를 위해 사냥을 해 오너라.

4  그런 다음 내가 좋아하는 대로 별미를 만들어 나에게로 가져오너라. 그것들 먹고, 내가 죽기 전에 너에게 축복하겠다."

5  레베카는 이사악이 아들 에사우에게 하는 말을 엿듣고 있었다. 그래서 에사우가 사냥하러 들로 나가자,

6  레베카는 아들 야곱에게 알렸다. "얘야, 너의 아버지가 네 형 에사우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다.

7  '사냥한 고기를 가져다가 나를 위하여 별미를 만들어라. 그것을 먹고, 내가 죽기 전에 주님 앞에서 너에게 축복하겠다.'

8  그리니 내 아들아, 내가 너에게 말하는 것을 듣고 시키는 대로 하여라.

9  가축 있는 곳으로 가서 좋은 새끼 염소 두 마리를 나에게 끌고 오너라. 내가 그것을 가지고 네 아버지가 좋아하는 대로 별미를 만들어 줄 터이니,

10 너는 그것을 아버지께 가져다 드려라. 그러면 아버지가 그것을 잡수시고, 돌아가시기 전에 너을 축복해 주실 것이다."

11 그러자 야곱이 어머니 레베카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형 에사우는 털이 많은 사람이고, 저는 살갗이 매끈한 사람입니다.

12 혹시나 아버지께서 저를 만져 보시면, 제가 그분을 놀리는 것처럼 되어 축복은커녕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13 그러나 그의 어머니가 말하였다. "내 아들아, 네가 받을 저주는 내가 받으마. 너는 그저 내 말을 듣고, 가서 짐승이나 끌고 오너라."

14 그가 가서 짐승을 끌고 어머니에게 왔다. 그의 어머니는 그의 아버지가 좋아하는 대로 별미를 만들었다.

15 그런 다음 레베카는 자기가 집에 가지고 있던 큰아들 에사우의 옷 가운데 가장 값진 것을 꺼내어, 작은아들 야곱에게 입혔다.

16 그리고 그 새끼 염소의 가죽을 그의 손과 매끈한 목둘레에 입힌 다음,

17 자기가 만든 별미와 빵을 아들 야곱의 손에 들려 주었다.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가서 "아버지!" 하고 불렀다. 그가 "나 여기 있다. 아들아, 너는 누구냐?" 하고 묻자.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였다. "저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사우입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이르신 대로 하였습니다. 그러니 일어나 앉으셔서 제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저에게 축복해 주십시오."

20 그래서 이사악이 아들에게 "내 아들아, 어떻게 이처럼 빨리 찾을 수가 있었더냐?"  하고 묻자, 그가 "아버지의 하느님이신 주님께서 일이 잘 되게 해 주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이사악이 야곱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가까이 오너라. 네가 정말 내 아들 에사우인지 아닌지 내가 만져 보아야겠다."

22 야곱이 아버지 이사악에게 가까이 가자, 이사악이 그를 만져 보고 말하였다. "목소리는 야곱의 목소리인데, 손은 에사우의 손이로구나."

23 그는 야곱의 손에 그의 형 에사우의 손처럼 털이 많았기 때문에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에게 축복해 주시오 하였다.

24 이사악이 "네가 정말 내 아들 에사우냐?" 하고 다져 묻자, 그가 "예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5 그러자 이사악이 말하였다. "그것을 나에게 가져오너라. 내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너에게 축복해 주겠다." 야곱이 아버지에게 그것을 가져다 드리니 그가 먹었다. 그리고 포도주를 가져다 드리니 그가 마셨다.

26 그런 다음 아버지 이사악이 그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입 맞춰 다오."

27 그가 가까이 가서 입을 맞추자, 이사악은 그의 옷에서 나는 냄새를 맡고 축복하였다. "보아라, 내 아들의 냄새는 주님께서 복을 내리신 들의 냄새 같구나.

28 하느님께서는 너에게 하늘의 이슬을 내려 주시리라. 땅을 기름지게 하시며 곡식과 술을 풍성하게 해 주시리라.

29 뭇 민족이 너를 섬기고 뭇 겨레가 네 앞에 무릎을 꿇으리라. 너는 네 형제들의 지배자가 되고 네 어머니의 자식들은 네 앞에 무릎을 꿇으리라.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에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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