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135.209.64) 조회 수 2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5 그리하여 이 사람들은 선물을 마련하고 돈도 갑절로 준비하여, 벤야민을 데리고 길을 떠나 이집트로 내려가 요셉 앞에 섰다.

16 요셉은 그들과 함께 벤야민이 있는 것을 보고, 지기 집 관리인에게 일렀다. "이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가거라. 짐승을 잡고 상을 차려라. 이 사람들은 나와 함께 점심을 먹을 것이다."

17 관리인은 요셉이 말한대로 해 놓고,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데려갔다.

18 그 사람들은 자기들을 요셉의 집으로 데려가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며 서로 말하였다. "지난번 우리 곡식 자루에 담겨 돌아왔던 그 돈 때문에 우리를 데려가는 거야. 우리에게 달려들어 우리를 덮치고, 나귀와 함께 우리를 종으로 삼으려는 거야."

19 그래서 그들은 요셉의 집 관리인에게 다가가, 그 집 문간에서 그에게 말을 걸며

20 물었다. "나리, 저희는 지난번에도 양식을 사러 내려왔습니다.

21 그런데 하룻밤 묵을 곳에 이르러 곡식 자루를 열어 보니, 각자의 곡식 자루 부리에 저희 돈이 고스란히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렇게 도로 가져왔습니다.

22 저희는 또 양식을 살 돈도 따로 가져왔습니다. 누가 곡식 자루 속에 그 돈을 넣었는지 저희는 모릅니다."

23 그러자 관리인은 말하였다. "안심하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하느님, 여러분 아버지의 하느님께서 그 곡식 자루에 보물을 넣어 주신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의 돈을 이미 받았습니다." 그러고서는 시메온을 그들에게 데려왔다.

24 관리인은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데려가서 발 씻을 물을 주고, 그들의 나귀들에게도 먹이를 주었다.

25 그들은 그곳에서 식사한다는 말을 듣고, 정오에 올 요셉을 기다리며 선물을 정돈하였다.

26 요셉이 집에 들어오자, 그들은 그 집으로 가져온 선물을 요셉 앞에 내놓고 땅에 엎드려 절하였다.

27 요셉은 그들에게 인사하고 물었다. "전에 너희가 말한 늙은 아버지는 잘 계시느냐? 아직도 살아 계시느냐?"

28 그들은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는 잘 있습니다. 지금도 살아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면서 무릎을 꿇고 절하였다.

29 요셉은 눈을 들어 자기 친어머니의 아들, 친동생 벤야민을 보며, "전에 너희가 나에게 말한 막내아우가 이 아이냐?" 하면서, "얘야, 하느님께서 너를 어여삐 여겨 주시기를 빈다." 하고 말하였다.

30 요셉은 자기 아우에 대한 애정이 솟구쳐 올라 울음이 나오려고 해서, 서둘러 안방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울었다.

31 그는 얼굴을 씻고 다시 나와서 자신을 억제한 다음, "음식을 차려라." 하고 명령하였다.

32 그들은 요셉에게 상을 따로 차려 올리고 그의 형제들에게도 따로 차려 주고 그와 함께 식사하는 이집트인들에게도 따로 차려 주었다. 이집트인들은 히브리인들과 함께 식사할 수 없었다. 그것이 이집트인들에게는 역겨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33 그들은 요셉 앞에 맏아들부터 막내아들에 이르기까지 나이 순서로 앉게 되자,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어리둥절해하였다.

34 요셉이 자기 상에서 각 사람의 몫을 나르게 하는데, 벤야민의 몫이 다른 모든 이들의 몫보다 다섯 배나 많았다. 그들은 요셉과 함께 마시며 즐거워하였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91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433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437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171
1088 요한 복음서 10,7 - 21 나는 착한 목자다 1 공미카엘라 2010.08.03 322
1087 로마서 5장 12-21 아담과 그리스도 채에밀리아나 2010.08.13 322
1086 티모테오 2서 3,1-9 마지막 때의 타락상 채에밀리아나 2010.08.24 322
1085 티모테오 2서 4,9-18 개인적인 부탁 채에밀리아나 2010.08.24 322
1084 히브리서 2,1 -4 고귀한 구원 김경희 2010.08.25 322
1083 신명기 23,25-26 남의 포도나 곡식에 관한 규정 2 채에밀리아나 2010.10.03 322
1082 열왕기 상 10,26-29 솔모몬의 병거대ㄱ) 채에밀리아나 2010.10.19 322
1081 역대기 하 20, 31 - 37 여호사팟의 통치가 끝나다ㄱ) 신유희가브리엘라 2010.11.02 322
1080 욥기 23-24 영원한 기록 채에밀리아나 2010.11.29 322
1079 욥기 42,10-17 욥의 회복 채에밀리아나 2010.11.30 322
1078 바룩서 4.5 - 15 예루살렘을 위한 권고와 위로 김정현비비인나 2011.02.09 322
1077 오바드야서 1, 10-14 에돔의 죄악 옥포성당(이 세례자요한) 2011.03.06 322
1076 마태오 13,24 - 30 가라지의 비유 김정현비비안나 2011.03.22 322
1075 마른코 복음서 11,12- 14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시다. 옥포성당(이 세례자요한) 2011.04.09 322
1074 루카 복음서 22,7-13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다 공미카엘라 2011.05.11 322
1073 코린토 2서 13,1-13 마지막 경고와 인사 공미카엘라 2011.11.21 322
1072 마르코복음서 9장 14-29 어떤 아이에게서 더러운 영을 내쫓으시다 채에밀리아나 2010.07.21 323
1071 마르코 복음서 16,12 - 13 두 제자에게 나타나시다 공미카엘라 2010.07.23 323
1070 루카 복음서 12,22 - 32 세상 걱정과 하느님의 나라 김경희 2010.07.27 323
1069 루카 복음서 13,22 - 30 구원과 멸망 공미카엘라 2010.07.28 3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 317 Next
/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