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이튿날,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가 모세와 아론에게, "당신들은 주님의 백성을 죽였소." 하며 투덜거렸다.
7 공동체가 모세와 아론에게 몰려오자, 둘은 만남의 천막을 향하여 돌아섰다. 그때에 구름이 천막을 들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났다.
8 모세와 아론이 만남의 천막 앞으로 가자,
9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0 "너희는 이 공동체에게서 물러서라. 내가 그들을 한순간에 없애 버리겠다." 그러자 그들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11 그리고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향로를 가져다가 제단 위에 있는 불을 담고 향을 피워, 어서 공동체에게 가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십시오. 주님 앞에서 격분이 터져 나와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12 아론은 모세가 말한 대로 향로를 들고 공동체 가운데로 뛰어갔다. 백성 사이에서는 이미 재앙이 시작되고 있었다. 그는 향을 넣고 백성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였다.
13 그가 죽은 이들과 산 이들 사이에 서자, 재난이 그쳤다.
14 이 재난으로 죽은 이가 만 사천칠백 명이나 되었다. 이는 코라의 일로 죽은 이들은 뺀 것이다.
15 재난이 그치자, 아론은 만남의 천막 어귀로 모세에게 돌아왔다.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09.27 09:43
민수기 17,6-15 아론이 백성을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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