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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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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다. '나 혼자서는 너희를 떠맡을 수 없다.

10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불어나게 하셔서, 너희가 오늘 하늘의 별처럼 많아진 것이다.

11 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너희를 천 배나 더 많게 하시고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기를 빈다.

12 그렇지만 나 혼자서 어떻게 너희의 무거운 짐과 너희 송사를 다 떠맡을 수 있겠느냐?

13 너희는 지파별로 지혜롭고 슬기로우며 지식을 갖춘 사람들을 뽑아라. 그러면 내가 그들을 너희의 우두머리로 세우겠다.'

14 그러자 너희는 '말씀하신 대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나에게 대답하였다.

15 그래서 나는 너희 지파들의 우두머리들, 곧 지혜롭고 지식을 갖춘 사람들을 데려다가 너희의 우두머리로 내세워, 그들을 각 지파의 천인대장, 백인대장, 오십인대장, 십인대장으로, 그리고 관리로 삼았다.

16 또한 그때에 나는 너희의 판관들에게 명령하였다. '너희 동족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잘 듣고 의롭게 재판하여라. 동족뿐 아니라 동족과 이방인 사이도 그렇게 하여라.

17 너희는 재판할 때에 한쪽을 편들어서는 안 된다. 낮은 자의 말이나 높은 자의 말이나 똑같이 들어 주어라. 재판은 하느님께 속한 것이니 사람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리고 너희가 감당하기 힘든 송사는 나에게 가져오너라. 내가 그것을 들어 주겠다.'

18 그때에 나는 이렇게 너희가 해야 할 모든 일을 명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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