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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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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시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모압 임금 에글론을 이스라엘보다 우세하게 하셨다. 그들이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악한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13 에글론은 암몬과 아말렉의 자손들을 모아 진군해 와서, 이스라엘을 치고 '야자나무 성읍'을 차지하였다.

14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이 열여덟 해 동안 모압 임금 에글론을 섬겼다.

15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부르짖자,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구원자를 세우셨다. 그가 곧 벤야민 지파 게라의 아들 에훗이다. 그는 왼손잡이였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에훗을 시켜 모압 임금 에글론에게 공물을 보냈다.

16 에훗은 길이가 한 고멧 되는 양날 칼을 만들어, 옷 속 오른쪽 허벅다리에 찼다.

17 에훗은 모압 임금 에글론에게 공물을 갖다 바쳤다. 에글론은 매우 살진 사람이었다.

18 에훗은 공물을 다 바친 다음에 그 공물을 들고 온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19 그러나 그 자신은 길갈 근처 우상들이 서 있는 곳에서 되돌아가, "임금님, 은밀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임금이 시종들에게 "조용히 하여라!" 하고 말하자 그들이 모두 물러갔다.

20 그래서 에훗은 시원한 윗방에 홀로 앉아 있는 에글론에게 다갔다. 에훗이 "임금님께 전해 드릴 하느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니, 그가 의자에서 일어났다.

21 그때에 에훗이 왼손을 뻗어 오른쪽 허벅다리에서 칼을 뽑아 그의 배를 찔렀다.

22 칼날과 함께 자루까지 박혔는데, 에훗이 에글론의 배에서 칼을 뽑지 않았으므로 굳기름이 칼에 엉겨 붙었다.

23 에훗은 윗방 문을 닫아 잠그고서는 현관으로 나갔다.

24 에훗이 나간 뒤에 에글론의 신하들이 와서 윗방 문이 잠긴 것을 보고, '시원한 방에서 뒤를 보고 계시겠지.' 하고 생각하였다.

25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에글론이 윗방 문을 열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이 열쇠를 가져다가 문을 열어 보니, 저희 주군이 바닥에 쓰러져 죽어 있는 것이었다.

26 그들이 지체하는 동안에 에훗은 몸을 피하였다. 우상들이 있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몸을 피하였다.

27 그곳에 다다른 에훗은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다 나팔을 불었다.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에훗을 앞세우고 산에서 내려갔다.

28 그때에 에훗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 뒤를 따라오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의 원수 모압을 여러분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그들은 에훗을 따라 내려가서 모압으로 가는 요르단 건널목들을 점령하고서는,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다.

29 그때 그들이 쳐 죽인 모압인들이 만 명가량 되었는데, 모두 건장하고 힘이 세었지만 한 사람도 몸을 피하지 못하였다.

30 그날 이렇게 모압은 이스라엘의 손 아래 굴복하였다. 그 뒤에 이땅은 여든 해 동안 평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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