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195.43.245) 조회 수 2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  길앗 사람 입타는 창녀의 아들이었는데 힘센 용사였다. 길앗이 이 입타를 낳았다.

2  길앗의 아내도 그에게 아들들을 낳아 주었는데, 그들이 자라서 입타에게, "너는 다른 여자의 아들이기 때문에, 우리 아버지 집안에서 상속 재산을 받을 수 없다." 하며 그를 쫓아내었다.

3  그래서 입타는 자기 형제들을 피해여 달아나 톱 땅에서 살았는데, 건달들이 입타에게 모여들어 그와 함께 노략질하러 다녔다.

4  얼마 뒤에 암몬 자손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였다.

5  암몬 자손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자, 길앗의 원로들이 입타를 데려오려고 톱 땅으로 가서,

6  입타에게 말하였다. "와서 우리의 지휘관이 되어 주시오. 그래야 우리가 암몬 자손들과 싸울 수 있겠소."

7  그러나 입타는 길앗의 원로들에게 말하였다. "나를 미워하여 내 아버지 집에서 쫓아낸 것이 바로 여러분이 아닙니까? 그런데 이제 여러분이 곤경에 빠졌으면 빠졌지, 나를 찿아온 이유가 무엇입니까?"

8  그러자 길앗의 원로들이 입타에게 대답하였다. "그래서 우리가 그대에게 온 것이오. 우리와 함께 가서 암몬 자손들과 싸우고, 길앗에 사는 모든 주민의 우두머리가 되어 주시오."

9  이에 입타가 길앗의 원로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나를 도로 데리고 가서 내가 암몬 자손들과 싸울 때, 주님께서 그들을 나에게 넘겨주시면, 내가 여러분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오?"

10 그러자 길앗의 원로들이 입타에게 대답하였다. "주님께서 우리 사이의 증인이 되어 주실 것이오. 우리는 꼭 그대의 말대로 하겠소."

11 그리하여 입타는 길앗의 원로들과 함께 갔다. 백성이 그를 자기들의 우두머리와 지휘관으로 모시자, 입타는 미츠파로 가서 자기가 나눈 모든 말을 주님 앞에서 되풀이하였다.

12 입타는 암몬 자손들의 임금에게 사절들을 보내어 말하였다. "그대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이렇게 와서 내 땅을 공격하는 것이오?"

13 그러자 암몬 자손들의 임금이 입타의 사절들에게 대답하였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올라올 때에 아르논에서 야뽁까지, 또 요르단까지 내 땅을 점령하였기 때문이오. 그러니 이제 그것을 평화롭게 돌려주시오."

14 입타가 다시 암몬 자손들의 임금에게 사절들을 보내어

15 말하였다. "나 입타는 이렇게 말하오. 이스라엘이 모압 땅이나 암몬 자손들의 땅을 점령한 것이 아니오.

16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올라와 갈대 바다까지 광야를 가로질러 카데스에 다다랐소.

17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은 에돔 임금에게 사절들을 보내어, '우리가 임금님의 땅을 지나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소. 그러나 에돔 임금은 들어주지 않았소. 모압 임금에게도 사절들을 보냈지만 그도 허락하지 않았소. 그래서 이스라엘은 카데스에 머물러 있다가,

18 광야를 가로 질러 에돔 땅과 모압 땅을 돌아서 모압 땅 동쪽에 다다른 다음, 아르논 건너편에 진을 쳤던 것이오. 그리고 아르논이 모암의 경계였으므로 모압의 영토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았소.

19 이스라엘은 또 아모리족의 임금, 곧 헤스본 임금 시혼에게 사절들을 보내어, '우리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임금님의 땅을 지나게 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소.

20 그러나 시혼은 이스라엘이 자기 영토를 그냥 지나간다는 것을 믿지 않았을뿐더러, 자기의 온 군대를 모아 하야츠에 진을 치고 이스라엘과 싸웠소.

21 그러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시혼과 그의 온 군대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이스라엘은 그들을 쳐 죽이고 그 지방에 사는 아모리족의 땅을 모두 차지하였소.

22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아르논에서 야뽁까지, 광야에서 요르단까지 아모리족의 온 영토를 차지하게 된 것이오.

23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당신 이스라엘 앞에서 아모리족을 쫓아내셨는데, 이제 와서 그대가 이스라엘을 쫓아내겠다는 것이오?

24 그대는 그대의 신 크모스가 차지하라고 준 것을 차지하지 않았소? 우리는 주 우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차지하라고 주신 것을 차지해야 하지 않겠소?

25 이제 그대가 정말 모압 임금, 치포르의 아들 발락보다 낫다고 생각하오? 그가 이스라엘과 한 번이라도 다툰 적이 있소. 그가 이스라엘과 한 번이라도 싸운 적이 있소?

26 이스라엘이 헤스본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아로에르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 아르논 강 가의 모든 성읍에 삼백 년 동안 살았는데, 그동안 그대는 어찌하여 이곳들을 되찾지 않았소.

27 나는 그대에게 잘못한 것이 없소. 그런데도 그대는 나를 공격하여 나에게 악한 행동을 하고 있소. 그러니 판관이신 주님께서 오늘 이스라엘 자손들과 암몬 자손들 사이에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오."

28 그러나 암몬 자손들의 임금은 입타가 보낸 전갈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29 주님의 영이 입타에게 내렸다. 그리하여 그는 길앗과 므나쎄를 가로질렀다. 그리고 길앗 미츠파로 건너갔다가, 길앗 미츠파를 떠나 암몬 자손들이 있는 곳으로 건너갔다.

30 그때에 입타는 주님께 서원을 하였다. "당신께서 암몬 자손들을 제 손에 넘겨만 주신다면,

31 제가 암몬 자손들을 이기고 무사히 돌아갈 때, 저를 맞으러 제 집 문을 처음 나오는 사람은 주님의 것이 될 것입니다. 그 사람을 제가 번제물로 바치겠습니다."

32 그러고 나서 입타는 암몬 자손들에게 건너가 그들과 싸웠다. 주님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주셨으므로,

33 그는 아로에르에서 민닛 어귀까지 그들의 성읍 스무 개를, 그리고 아벨 크라밈까지 쳐부수었다. 암몬 자손들에게 그것은 대단히 큰 타격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굴복하였다.

 


성경 이어쓰기

매일 성경이어쓰기로 은총과 축복 많이 받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사야 이사야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24.02.02 42
공지 에스테르기 에스델서는 어떤 성서인가요? 옥포성당 2018.07.21 1387
공지 성경쓰기 시작하실 때 제목은 분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옥포성당 2018.02.15 1388
공지 위대한 기적미사의 신비 옥포성당 2017.02.12 2120
6184 판관기 8,29-35 기드온이 죽다 옥포성당 2010.10.08 303
6183 판관기 8,22-28 기드온이 왕권을 거부하다 옥포성당 2010.10.08 250
6182 판관기 7,1-25 ; 8,1-3 기드온이 미디안족을 쫓아내다 채에밀리아나 2010.10.08 285
6181 판관기 4,1-24 판관 드보라와 그의 장수 바락 채에밀리아나 2010.10.07 313
6180 판관기 3,7-11 판관 오트니엘 채에밀리아나 2010.10.07 313
6179 판관기 3,31 판관 삼가르 채에밀리아나 2010.10.07 304
6178 판관기 21,1-25 벤야민 지파의 복권과 회복 1 채에밀리아나 2010.10.08 318
6177 판관기 2,20-23 이민족들이 약속의 땅에 남은 이유 채에밀리아나 2010.10.07 303
6176 판관기 2, 1 - 5 주님의 천사가 이스라엘에 재앙을 선포하다 신유희가브리엘라 2010.10.07 277
6175 판관기 18,27-31 라이스의 정복, 단 성읍과 성소의 창건 채에밀리아나 2010.10.08 272
6174 판관기 18,11-26 단 지파의 이주 채에밀리아나 2010.10.08 266
6173 판관기 18,1-10 땅을 찾아 나선 단 지파 채에밀리아나 2010.10.08 286
6172 판관기 16,4-22 삼손과 들릴라 채에밀리아나 2010.10.08 267
6171 판관기 16,23-31 삼손의 복수와 죽음 채에밀리아나 2010.10.08 260
6170 판관기 16,1-3 삼손과 가자 성문 채에밀리아나 2010.10.08 327
6169 판관기 15,9-20 삼손이 당나귀 턱뼈로 필리스티아인들을 쳐부수다 채에밀리아나 2010.10.08 329
6168 판관기 15,1-8 삼손이 필리스티아인들에게 복수하다 채에밀리아나 2010.10.08 406
6167 판관기 12, 1 - 7 입타와 에프라일 지파 1 신유희가브리엘라 2010.10.08 282
6166 판관기 11,34-40 입타의 딸 1 채에밀리아나 2010.10.08 278
» 판관기 11,1-33 판관 입타 채에밀리아나 2010.10.08 2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317 Next
/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