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다윗은 일어나, 그날로 사울에게서 달아나 갓 임금 아키스에게 갔다.
12 아키스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그 나라 임금 다윗이 아닙니까? 그들 두고 사람들이 춤추며 이렇게들 노래하지 않았습니까?
'사울은 수천을 치셨고
다윗은 수만을 치셨다네.'
13 이 말을 듣고 다윗은 가슴이 뜨끔하였다. 그는 갓 임금 아키스가 몹시 두려워,
14 사람들 앞에서 태도를 바꾸고 그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동안 미친 척하였다. 그는 성 문짝에 무엇인가를 긁적거리기도 하고, 수염에 침을 흘리기도 하였다.
15 그러자 아키스가 신하들을 꾸짖었다. "미친놈이 아니야! 어쩌자고 저런 자를 나에게 끌어 왔느냐?
16 나에게 미친놈들이 모자라서, 저런 자까지 데려다가 내 앞에서 미친 짓을 하게 하느냐? 그래 이런 자까지 내 집에 들어와야 하겠느냐?"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2010.10.11 22:18
사무엘기 상 21,11-16 다윗이 필리스티아로 망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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