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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여기는 옥포성당 홈피의 가톨릭 성경 이어쓰기 방입니다. │ 2010.06.13. 이어쓰기 시작 │구약성경 창세기부터 신약성경 요한의 묵시록등 73권 전권을 이어쓰기 1회 완료후 현재 이어쓰기 2회 진행중으로 신약성경 27권 완료후 구약성경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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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람 임금이 이스라엘과 싸움을 하던 때였다. 그는 신하들과 의논한 뒤, "이러이러한 곳에 내 진을 쳐라." 하고 일렀다.

9  그러나 하느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임금에게 전갈을 보냈다. "그곳을 지나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아람군이 그리로 내려올 것입니다."

10 이에 이스라엘 임금은 하느님의 사람이 일러 준 곳에 사람을 보냈다. 이런 식으로 하느님의 사람이 임금에게 경고하며, 임금이 조심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11 이 일 때문에 아람 임금은 마음이 크게 흔들려, 신하들을 불러놓고 말하였다. "우리 가운데 이스라엘 임금과 내통하는 자가 누구인지 밝히지 못하겠소?"

12 그러자 신하들 가운데 한 사람이 대답하였다.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 그런 자는 없습니다. 사실은 이스라엘에 엘리사라는 예언자가 있어, 임금님께서 침실에서 하시는 말씀까지도 이스라엘 임금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13 아람 임금은 "가서 그가 어디 있는지 알아보아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사로잡겠다." 하고 일렀다. 그러자 "그가 도탄에 있습니다." 하는 보고가 임금에게 들어왔다.

14 임금은 군마와 병거와 큰 부대를 보냈다. 그들은 밤중에 도착하여 성읍을 포위하였다.

15 하느님의 사람의 시종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밖에 나갓다가, 군마와 병거를 거느린 부대가 성읍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종이 엘리사에게 '아이고, 주인님! 이걸 어찌하여 좋습니까?" 하고 물었다.

16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마라. 우리 편이 그들 편보다 많다." 하고서는,

17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님, 저 아이의 눈을 여시어 보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주님께서 그 종의 눈을 열어 주셨다. 그가 보니 군마와 불 병거가 엘리사를 둘러싸고 온 산에 가득하였다.

18 아람 군대가 엘리사에게 내려올 때, 엘리사는 주님께 "저 민족을 치시어 눈이 멀게 해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엘리사가 말대로 그들을 치시오 눈이 멀게 하였다.

19 이에 엘리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 길이 아니오. 이 성읍이 아니오. 나를 따라오시오. 당신들이 찾는 그 사람에게 데려다 주겠소." 그러고 나서 엘리사는 그들을 사마리아로 데려갔다.

20 그들이 사마리아에 들어섰을 때, 엘리사는 '주님, 이 사람들의 눈을 여시어 다시 보게 해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주님께서 그들의 눈을 열어 주시자, 그들은 자기들이 사마리아 성안에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21 이스라엘 임금이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물었다. "아버님, ㄱ) 저들을 쳐 죽일까요? 제가 쳐 죽이겠습니다."

22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그들을 쳐 죽여서는 안 됩니다. 임금님께서는 쳐 죽이시려고 칼과 활로 포로들을 사로잡으십니까? 오히려 그들에게 빵과 물을 주어 먹고 마시게 한 다음, 자기 주군에게 돌아가게 하십시오."

23 그리하여 임금은 큰 잔치를 베풀어 먹고 마시게 한 다음, 그들의 주군에게 돌려보냈다. 그러자 아람의 약탈자들이 다시느 이스라엘 땅에 쳐들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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